삼락둔치를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오토캠핑장 사업 철회하라!
삼락둔치는 자연초지와, 자연습지, 수로형 습지가 많아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등 수십종의 조류와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맹꽁이 등 8종의 양서류 서식이 확인 되는 등 생태적 거점 지역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부산발전연구원 삼락둔치 수변구간 자연생태조사 결과 비오톱 보전가치 평가도 1등급, 생물서식상태 평가도 1등급, 철새서식지 평가도 1등급 구간으로 절대적 보전가치가 높은 구간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부산시는 이곳에 오토캠핑장 및 수변도로 건설 등 개발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변부 대부분의 구간에 도로가 개설되어 생물서식지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삼락둔치는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야생동물 보호구역 및 생태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그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 것이다. 아울러 도로 개설 등으로 훼손된 수변부를 복원하여야 하며 오토캠핑장 등 추가적인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출처: 부산환경운동연합 2012-08-21 22:55
맹꽁이 발견 -2010.5.16
생태보전시민모임‘생명그물’(대표 구영기 부산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이 낙동강정비사업 3공구-침사지 예정구간인 삼락둔치지역의 모니터링 결과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성체 4마리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생명그물에 따르면 “삼락둔치는 낙동강 정비사업 3공구 지역으로 멸종위기 2급 맹꽁이 국내 최대 집단 서식처로 환경영향평가에서도 삼락둔치 맹꽁이 서식처 구간은 4대강 정비사업을 할 수 없는 보전구역으로 선정”하였고, “현재 3공구 실시설계 계획에서도 공사를 하지 않는 구간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삼락둔치 멸종위기 2급 맹꽁이 발견! |작성자 자연in
■ 모니터링 개요
1. 부산시가 계획중인 낙동강정비사업 3공구-침사지 예정구간 삼락둔치 수변지역에서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성체가 발견되었다.
2. 환경영향평가상으로 삼락둔치 맹꽁이 서식처 보존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모니터링 경과
▣ 2009년 7월 14일~8월 13일 맹꽁이 모니터링 진행 및 성체 확인/수차례 언론보도
▣ 2009년 8월 31일 맹꽁이 모니터링 정리 및 전문가,관,민 간담회 개최
▣ 2010년 5월 3일 삼락둔치 친환경영농지 주말농장 옆 ~ 맹꽁이 서식확인을 위한 트랩설치
세부트랩 설치 위치도
1구역 : N 35°10'43.0" /E 128°58'10.6"
2구역 : N 35°10'43.9" /E 128°58'12.2"
3구역 : N 35°10'47.0" /E 128°58'12.5"
4구역 : N 35°10'42.8" /E 128°58'10.9"
▣ 2010년 5월 6일 맹꽁이 성체 4마리 발견 발견지점
1구역 : N 35°10'43.0" /E 128°58'10.6"
4구역 : N 35°10'42.8" /E 128°58'10.9"
2010/05/11 [04:47] ⓒ k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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