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 체험활동-제3차
삼락생태공원에서 실시한 사상초등학교 토요스쿨 - 야생화와 습지체험 제3차 활동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선박계류장 둘러보기
친구들 모두 처음으로 선박계류장을 둘러 보았다.
올 여름철을 목표로 삼락수상레포츠타운(육해상 면적 9만1700㎡·국시비 88억 원)은 생태공원 내 조성된 선박 계류장을 주축으로 육상시설(사무실, 샤워실, 탈의실, 장비보관소)을 추가 조성한다.
선박계류장
선박계류장 입구정면
단체 기념사진 찰칵!에 포즈를 잡은 친구들
2. 버들피리
버들피리란 물오른 버들가지를 꺾어서 만든 피리를 말한다.
버들피리를 입으로불면 '삘릴리 삘릴리'하고 소리가 난다.
1) 나무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는 초봄 아이 손가락 굵기의 나뭇가지(버들가지나 산오리 나무, 미루나무 등)를 15cm 내로 자르고 잎을 떼어 낸다. 가능한 잎이 많지 않은 가지를 고른다.
2) 가지를 조심스럽게 비틀면 속심에서 껍질이 분리되는 느낌이 든다.
3) 껍질이 터지지 않게 잡고 속심을 빼낸다.
4) 속이 빠진 껍질에서 부는 쪽(가는 쪽) 겉 껍질을 1.5cm 정도 벗겨 낸다.
5) 벗겨 낸 곳을 눌러 잡고 가볍게 분다. 굵은 가지에 가는 가지를 끼워 길게 만들어 불거나 두 개를 동시에 불기도 하며, 피리처럼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음색을 조절하면 멋진 연주도 할 수 있다.
버들강아지가 가득 피어있는 버드나무
늘어진 버들가지
바들가지를 잘라 껍질을 벗기기 위해 막대기로 친다.
피리를 불어보는 찬미1
피리를 불어보는 찬미2
피리부는데 도전하는 6학년 윤지
그런데 아무리 불어보지만 소리가 나질않네..
아직 물이 덜 오른탓인지 껍지를 비틀어 벗기지지 않아 막대를 사용하였으며
소리가 나질 않아 다음 주에도 다시 한번 버들피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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