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의 이야기

“꺼져 가는 부산 대표 야학교를 지켜 주세요” “꺼져 가는 부산 대표 야학교를 지켜 주세요” 입력 : 2021-12-14 19:34:28 수정 : 2021-12-14 19:35:02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부산 사상구 샛별야학교 김영식 교장이 14일 오후 누수 등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보여주고 있다. 강선배 기자 ksun@ “공부가 너무 하고 싶은데 환경이 안 좋아가(서) 힘들어요.” 1983년 개교해 600명 이상의 만학도를 가르쳐 온 부산 사상구 덕포동 ‘샛별야학교’가 최근 재정난으로 큰 어려움에 처했다. 전국 곳곳에서 불을 밝혔던 야학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상황에서 부산의 대표 야학인 샛별야학교의 배움의 불빛마저 희미해지고 있다. 구청과 구의회 등 관계 기관이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 더보기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국립민속박물관]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1 부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과 함께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특별전을 2021년 6월 2일(수)부터 8월 30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 □ 우리가 몰랐던 부산을 만나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부산’에 대한 몰랐던 내용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이다. ‘부산’하면 흔히들 바다를 떠올리지만, 부산은 바다뿐만 아니라 낙동강과 수영강을 따라 평야가 펼쳐진 곳이다. 조선시대까지 대부분 지역이 농사를 지었고, 농경문화와 해양문화가 공존하며 다양성을 지닌 독창적인 문화권역을 이루었다. 또한,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사람과 물자, 그리고 문화.. 더보기
금빛 물고기를 찾아 부산 금정산으로 금빛 물고기를 찾아 부산 금정산으로 옛이야기와 만나는 금정산 코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의 명산 ‘금정산’과 부산의 대표 사찰 ‘범어사’, 이 두 지명에는 숨겨진 공통분모가 있다. 문자의 외형만으로는 추측조차 하기 어려운 공통분모는 바로 ‘금빛 물고기’다. 두 이름 모두 ‘금어(金魚)’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범어사 가람을 출발해 금정산 정상 고당봉으로 금어를 찾아가는 산행의 곳곳에서 신비로운 옛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글 김종열(부산일보 기자) | 일러스트 김미화 [옛이야기와 만나는 금정산 코스] ● 소요 시간: 약 2시간(편도) ● 총거리 : 약 5.0km ● 산행 코스: 범어사 입구 → 범어사 성보박물관 → 범어사 북문 → 미륵사 → 금정산성 성벽길 → 고당봉 .. 더보기
옛길따라 만난 부산 옛길따라 만난 부산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는 2020년 수행한 부산학 연구총서 3종(시민·교양·연구총서)을 2021년 1월 12일 발간했다. 시민총서로 발간된 ‘부산학의 선구자들’ 교양총서로 발간된 ‘옛길따라 만난 부산’ 연구총서 ‘마을의 미래 Ⅳ: 물을 끼고 사는 호반마을 회동이야기’이다. 교양총서로 발간된 ‘옛길따라 만난 부산’은 정길연(퇴계학부산연구원) 학술연구위원 등이 옛 선조들이 부산을 찾았던 기록을 통해 근대 이전에 부산과 동래를 여행한 기록과 장소를 담았다. 제1장 ‘낭만과 순국의 길’은 근대 이전 과거 부산의 도시 행정 책임자였던 동래부사와 이 지역에 특별한 자취를 남긴 몇몇 인물의 행적을 중심으로 부산 내부의 옛길을 소개한다. 제2장 ‘봉화 오르던 바닷길’은 한반도 동남 해안에 위치한 .. 더보기
도시락 절반은 친구들 입으로 지난 2018년 6월 24일자 주간조선 [2510]에 전 월간중앙 정순태 주간이 쓴 "내 친구 구본무를 추억한다" 기사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친구였던 고 구본무회장을 회고하는 가운데 초창기 LG그룹의 비화를 실어 있어 관심있는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업인]도시락 절반은 친구들 입으로 내 친구 구본무를 추억한다 정순태 언론인·전 월간중앙 주간 ▲ 생전에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둘러보고 있는 구본무 회장. photo 뉴시스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의 별세 후 국내의 거의 모든 언론은 일제히 “정도(正道) 경영의 어른이 떠나다”라는 등 고인(故人)의 업적을 기렸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관 뚜껑을 닫고 난 후에 판가름 난다고들 하는데, 고인이 된 직후 구본무 회장만큼 평가를 받은.. 더보기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부산근대화역사관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부산근대화역사관 부산 중구 대청로에 위치한 부산근대역사관은 부산의 근대 역사를 한곳에 모아둔 공간이다. 현재 리모델링공사및 전시 개편으로 인해 2021.6.28 ~ 2022.6 까지 휴관함에 따라 온라인 전시관 관람할 수 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어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부산근대역사관을 편리하게 살펴 볼 수 있다. https://my.matterport.com/show/?m=gLeh2gcGdSX&play=1&title=0&hl=0 Explore 부산근대역사관|Busan Modern History Museum in 3D Matterport 3D Showcase my.matterport.com 더보기
동영상으로 보는 부산 동래범어사 부산동래범어사 소개 동영상 https://youtu.be/jKV2OgOVt3k ★cafe : http://cafe.daum.net/CSTN/ Please don't forget to Like,Comment & Subscribe to grow With U. 신라시대 당나라에 유학을 하고 돌아온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사찰이며 부산시 금정산에 있다.조계문(일주문),천왕문,불이문,보제루,금강계단,대웅전,관음전 등이 있다. 특히 대웅전은 가람의 중심에 위치한 주불전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셨다. 보물 제 434호 이다. 범어사 일주문(조계문)도 부산지정 유형문화재 제2호이다. 출처: *Busan Drone Travel,부산드론여행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더보기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 부산의 도시디자인 지난 2007~2008년에 걸쳐 경향신문에 인기리에 연재한 김민수 교수의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 기사 중 부산에 관한 3건의 기사와 전체 기사 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4)부산의 꿈과 현실 입력 : 2007.09.27 17:47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浮山아닌, 부산다움으로 富山을 디자인하라- 중앙동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입구조형물. ⓒ김민수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잣집에 /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한 때 심금을 울린 ‘경상도 아가씨’의 노랫말이다. 한국전쟁 당시 보수산과 복병산 비탈에 판잣집 짓고 부두노동을 하며 40계단을 오르내리던 피란민들의 심정을 담은 가요였다. 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