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양식

지눌

생방송 한국사 - 고려

지눌

고려 불교를 개혁하라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통합한 조계종을 창시했어요. 지눌은 타락한 고려 불교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지요.

출생-사망

1158년 ~ 1210년

1. 지눌의 키워드

시대 ▶ 1158년~1210년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 불교의 사치
‘나’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 조계종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 정혜쌍수와 돈오점수
남기고 싶은 한 마디 ▶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아우르자!
역사적 중요도 ▶ ★★★★☆
시험 출제 빈도 ▶ 높음

2. 고려 불교가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다

고려 중기에 이르면 귀족 사회가 번성을 누렸어요. 그러자 불교계도 점점 사치를 일삼게 되었습니다. 귀족들이 불교를 후원했던 것이죠.

승려들은 수행이나 경전 공부를 뒷전으로 하고, 점차 경제 활동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3. 절에서 경제 활동을 하다

고려 중기에는 넓은 토지를 소유한 절들이 많아지게 되었어요. 토지를 소유한 절에서는 백성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 주고 비싼 이자를 받았습니다.

또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돈을 받고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해 주기도 했지요.

절에서 경제 활동이 이뤄지게 된 것이에요.

4. 지눌, 현실을 비판하며 개혁을 추진하다

승려들이 경제 활동에만 집중하자,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고 나선 승려가 있었어요. 바로 지눌이에요.

지눌은 전라도 송광사에서 ‘수선사’라는 신앙결사 운동을 일으켰어요. 수선사 운동은 ‘승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답니다.

5. 지눌, 조계종을 창시하다

지눌의 수선사 운동은 지방 승려들의 지지를 얻었어요.

그러자 지눌은 참선을 중요시하는 선종을 중심으로 경전 공부를 중요시하는 교종을 아우르는 조계종을 창시했지요.

6. 정혜쌍수와 돈오점수라는 수행 방법을 중시하다

정혜쌍수에서, ‘정()’은 참선을, ‘혜()’는 교리를, 쌍수()는 둘 다 닦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참선과 교리 모두 수양해야 한다는 것으로, 특히 교리 보다 참선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함을 강조했어요.

또한 지눌은 ‘돈오’와 ‘점수’를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돈오()는 ‘깨닫는다.’ 점수()는 ‘꾸준히 수행한다.’는 뜻이에요.

즉, 먼저 깨닫고 난 뒤에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7. 고종훈의 5분 강의 - 지눌

  •  
 
 
 
 
 
 
 
 
  
화질 선택 옵션자동
 
 
 
 
출처: 생방송 한국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