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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이야기

부산직할시 승격기념 부산탑

부산직할시 승격기념 부산탑

 

부산직할시 승격운동은 부산시를 특별시로 승격하기 위하여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되어 정부당국에 청 원서를 제출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후에도 부산상 공회의소는 부산직할시 승격기성회를 조직하여 온갖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그 결실을 맺음에 따라 지역사 회개발의 일환으로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는 부산탑 건립공사를 시작하였다.

                                                           부산탑 제막식(1964.12.17)

1. 부산탑 제막식 참석내빈(1963.12.14) 2. 강석진 회장 부산탑 건립 축사(1963.12.14)

3. 김현옥 시장이 강석진 회장에게 답례의 의미로 꽃다발 증정(1963.12.14)

 

철거전 부산탑(1981년)

부산직할시 승격운동은 부산시를 특별시로 승격하기 위하여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되어 정부당국에 청 원서를 제출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후에도 부산상 공회의소는 부산직할시 승격기성회를 조직하여 온갖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그 결실을 맺음에 따라 지역사 회개발의 일환으로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는 부산탑 건립공사를 시작하였다.

 

동 건립사업은 예산 250만원 (시부담 100만원, 부산상의 부담 150만원)으로 1962 년 12월 24일 기공되어 1963년 12월 14일 제막식을 거행함으로써 부산의 명물인 부산탑의 탄생을 보게된 것이다. 1963년 12월 14일 부산상의 회관에서 개최된 제막식 에서 강석진 회장은 부산직할시 승격기념으로 부산진 구 부전동 소재 서면로타리에 건립한 부산탑의 제막과 함께 이 탑을 부산시에 기증했다.

 

탑 높이는 23.3m, 동상 높이는 4.2m인 이 탑은 전 시민의 힘찬 모습을 자유의 횃불을 든 남녀동상으로 탑의 중앙에 안치하여 영원한 번영을 상징한 것이다. (1981년 7월 부산지하철 공사로 부산탑은 철거됨)

 

부산탑 탁본

이 탑은 넓은 바다와 맑은 하늘의 복과 덕을 입어 자유와 평화에의 굳은 신념으로 새로히 출발한 직할시 부산의 영원한 번영과 자손만대 까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온 시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것이다. 참여 : 강석진 회장, 구인회, 김지태, 박경규, 박정관, 신경호, 신덕균, 신세균, 신중달, 양태진, 왕상은, 이병철, 이영진, 장홍식, 정기옥, 정태성 외 부산상의 의원 일동 (이상 출처: 사진으로 보는 부산상의 120년)

 

 

부산박믈관 뜰에 있는 부산탑 상징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