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제신문의 '사람&이야기'면에 실린 시리즈 기사 "주영택이 발로 찾은 부산의 전설 보따리" 기사 모음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해당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원문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주영택 씨, 이야기 할아버지 변신
- 국제신문
-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 | 입력 : 2013-04-03 20:35:58
- | 본지 29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본지 '사람&이야기' 면에 실린 시리즈 기사 '주영택이 발로 찾은 부산의 전설 보따리'의 저자 주영택(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장·76·사진) 선생이 이야기 할아버지로 변신한다. 그는 지난 2월 본지에 연재한 63편의 전설과 '범어사의 은행나무' 등 흥미진진한 전설 14편을 추가해 연재 기사와 같은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어린이 전문서점 '책과아이들'은 오는 9일 오후 8시 책과아이들 5층에서 신간 발표회를 겸한 '우리 동네 부산박사 주영택 할아버지와 만남'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 출신으로 부산 등지에서 40여 년간 역사를 가르친 후 2000년 해운대 동백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주 선생은 이날 배고픈 대학시절인 1957년부터 카메라를 구입, 부산지역 역사의 현장을 발로 뛰며 마을 촌로들로부터 전설을 채록하면서 사진을 직접 촬영해온 과정을 들려준다.
또 그가 지금까지 직접 촬영한 1만5000장의 사진 중 신문이나 책에 소개된 전설의 현장 80여 곳의 사진도 지도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책과아이들 5층에서 볼 수 있다. (051)506-1448
향토사학자 주영택 씨 '부산의 전설 보따리' 발간
본지 게재 시리즈 책으로 엮어 '범어사 창건' 등 총 77편 소개
- 국제신문
-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 | 입력 : 2013-02-27 20:20:17
- | 본지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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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택씨 |
'우리 고장 전설을 낱낱이 파헤친 부산의 산 역사의 기록이다. 역사와 현장을 알려는 이에게 다시없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필자는 '지붕에서 기와를 던지며 왜군에 맞선 아낙네' 편을 쓰면서 충렬사의 의열각을 참배하고 복천동 송공단을 거쳐 수안동 동헌 지붕의 기왓장까지도 살폈다. 발로 찾아가면서 소개한 부산 사랑의 그 마음에 뜨거운 찬사를 올린다'- 박태신 남명학 부산연구원.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본지 '사람&이야기'면에 실린 시리즈 기사 '주영택이 발로 찾은 부산의 전설 보따리'가 책으로 나왔다. 책 제목도 신문에 실린 것과 똑같은 '주영택이 발로 찾은 부산의 전설 보따리'(대성문화인쇄사·2만 원).
그는 "40여 년 동안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면서 우리 고장에는 어떤 전설과 문화재가 존재하고 있는지 늘 궁금해 주말이면 현장을 찾아 촌로들의 입을 통해 자료를 모은 것이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사학과 56학번인 그는 2000년 해운대 동백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 현재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장이자 국사편찬위원회 부산사료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범어사 창건' 등 신문에 실린 63편의 전설을 최근 버전으로 보완한 후 '원효스님과 미륵암 쌀바위' '운수사의 두꺼비 바위' 등 14편을 추가해 모두 77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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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책 표지 |
최치원 선생과 안용복 장군이 부산항을 내려다보는 모습이 디자인돼 있는 표지 좌측 상단에는 '부산의 생활 전설(Ⅰ)'이라는 조그만 문구가 눈에 띈다.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말인가"라는 물음에 올해 일흔 여섯인 주 원장은 "후속 편은 '부산의 지명 전설(Ⅱ)' '부산의 외래 전설(Ⅲ)'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Ⅱ편에는 부산의 8대(臺), 금정산 8경, 범어사 3기, 수영 8경, 다대포 8경과 고당봉 달음산 등 부산의 산, 낙동강 동천 춘천(봄내) 등 부산의 강과 하천, 영도 아리랑고개 등 부산의 고개, 섬 등이 소개되고, Ⅲ편에는 개항 이후 서양인들이 들어와서 그들과의 교류 관계를 채록한 대외 전설이 실릴 겁니다."
부산의 전설 보따리, 주영택이 발로 찾은 부산의 전설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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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택이 발로 찾은 부산의 전설 보따리 <45> 한 부사의 젓가락
- - 장소: 동래구 복천동- 부사 재임중 온정 베푼 한배하- 재상 자리 올라 고을 떠나자- 백성들 생사단 지어 제향 올려- 어느날 취기로 조정 조회 참석- 숙종은 음주 확인차 관차 파견- 실제 상위에 ... [2012-09-02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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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사하구 괴정동- 다대포진 첨사 싹둑 잘라내자- 8개 가지 달린 회화나무 자라- 동래부사 벌목령에 수난당해- 무덤처럼 만든 밑둥치에 새순- 이후 8가지만 키웠다는 설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 [2012-05-30 오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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