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1937년 발행 부산관련자료 목록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 통합검색 디브러리(http://region.dibrary.net/boards/show/602/5/4003/OR02/5.do)에 소개된 부산관련자료 목은 다음과 같다.
- 東萊郡誌.卷1-2
- 文錡周 編 | 東萊鄕校 1937
- 본서는 1937년 문기주(文錡周)가 편찬하고 발행한 읍지인 동래군지(東萊郡誌)(부산과 경남 양산군일대)의 상편(上編)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른 동래군지의 하권(古2756-1)과 합쳐지면 완질본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원래는 상ㆍ하권 합쳐서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편은 이 중 1권과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상기 하권의 해제와 중복을 피하고자 하므로 본 해제에 없는 내용은 하권의 해제를 참조하기 바란다.) 편집인인 문기주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조선출판경찰월보(朝鮮出版警察月報)』의 제101호에는 ‘출판불허가(出版 不許可)...
- 동래군지, 동래, 읍지
- 문기주, 신기운, 임진왜란, 이광욱
-
- 釜山府勢要覽
- 釜山府 | 釜山府廳 昭和7[1932]
- 부산부(釜山府)가 1932년 9월 부산의 정치·경제·사회 상황 등을 종합 정리하여 펴낸 요람집이다. 부산의 역사와 인문 지리적 환경을 정리한 ‘총설’을 시작으로, 각 관공서 및 재정·교육·무역·금융·산업·위생·종교·사회사업·교통·통신 분야 등을 총망라하여 개관하고 있다. 부산은 개항 이후 항만 및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며 육해로 상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부산은 일본인이 한국을 침략하는 데 거점이 되었다. 그런 가운데 부산부의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여 1910년 48,048명이던 것이 20년 만에 약 3배로 증가하였다. 한편 부산 거주 일본인은...
- 부산, 부세요람
- 부산부, 용두산, 경부선, 재조일본인
-
- 釜山案內
- 佐藤善雄 編 | 釜山驛 大正15[1926]
- 부산을 찾는 여행자에게 부산의 종합적인 현황을 알리고자 간행된 안내서이다. 일반적인 안내서가 해당 지역의 관광을 진작시키고자 명승고적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데 반해, 이 책에서는 1920년대 중반 부산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오이타현(大分縣) 출신 사토 요시오(佐藤善雄)로, 그는 부산운수사무소와 부산·대전·순천·평양철도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평생 철도 관련 일을 하였다. 그는 “근래 부산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부산을 찾는 여행자 중 부산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이들에게 부산을 소개하고자 집필했음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책 앞부분에서는 부...
- 부산안내
- 명승고적, 경부철도, 부산이사청, 관광, 부산
-
- 東萊案內
- 久納重吉 編 | [發行者不明] 大正6[1917]
- 동래는 개항 전까지만 해도 동래부(東萊府)가 설치되어 부산을 하위에 두고 있던 지역이었지만 1910년 국권침탈 후에는 오히려 부산부(釜山府)에 소속되었고, 1914년에는 부산부에 속하지 않은 구역과 기장군 일원이 통합되어 동래군(東萊郡)으로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일외교(對日外交)를 담당하는 왜관(倭館)이 설치되어 있었고, 군사적으로는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과 독진(獨鎭)이 설치되었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과세·면비·명승·동래온천·해운대온천·범어사 등 총 24개 항목으로 나누어 각 항목을 간단히 소개하고 있는 소위 동래지역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중 특히 주목되...
- 동래, 동래온천, 해운대온천, 관광
-
- 釜山港勢一斑
- 相澤仁助 編 | 日韓昌文社 明治38[1905]
-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일본에 의해 개항장이 된 이후 부산은 이후 일본의 한국침탈 과정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또한, 경부철도·부관연락선의 시발·종착지가 된 곳으로 일제강점기까지 한일 간 인적·물적 자원이 이동하는 주요 창구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부산거류민단장을 지낸 오타 히데지로(太田秀次郞)가 부산항 및 그 인근의 발전·팽창의 상세한 상황을 일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여 편찬 작업이 진행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오타 히데지로가 거류민단장에서 물러나면서 잠시 작업이 중지되었다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조선일보(朝鮮日報)」 기자인 아이자와 니스케(相澤...
- 부산항세일반, 한국부산항세일반ヲ견ヨ
- 부산, 거류민, 연감자료
- 釜山要覽
- 釜山商業會議所 [編] | 釜山商業會議所 大正1[1912]
- 일제강점 직후 부산의 사회·경제 상황 등을 종합 정리한 요람집이다. 간행 목적은 일본인의 부산 거주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서언’에서 밝히듯이 “조선인에 대한 부분은 두,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이었기에 부산이 마치 일본인의 도시인 것처럼 서술되고 있다. 결국 이 자료는 일본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산’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부산의 지세 및 인구상황, 부산항의 연혁 등을 다룬 총설로 시작된다. 그리고 부산부·부산세관·부산경찰서·부산지방법원 등의 행정·사법기관의 분포 및 연혁과 부산수비대 등의 군사기관, 자치기관으로서 부산거류민단 ...
- 부산요람
- 부산거류민단, 부산항, 인명록, 부산상업회의소
-
- 釜山を擔ぐ者
- 井上淸麿 著 | 關門報知新聞社 昭和6[1931]
- 1920년대 후반부터 제기된 부산지역 전기 부영(府營)문제에 대한 자료이다. 저자 이노우에 기요마로(井上淸麿)는 지방자치제도가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지역 유지로서 막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일본인 재벌과 부산부회(釜山府會), 그리고 행정부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여기서 표제인 ‘부산을 짊어진 사람’은 ‘부산부민’을 뜻하는 것으로, 이노우에 기요마로는 “부산의 생사여탈권은 부민 스스로에게 주어지며, 정치적으로 권능하여 부민 14만 스스로 짊어질 책무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 전기 부영문제는 1925년경부터 불거졌다. 부산부민은 경성보다도 비싼 부산 전기요금을 인하할...
- 부산を담ぐ자
- 부산부회, 조선와사전기주식회사, 전기부영화운동, 가시이 겐타로
-
- 釜山港
- 釜山稅關 [編] | 釜山稅關 昭和3[1928]
- 부산항의 발달사와 교역 추이 등을 정리한 책으로, 부산세관에 의해 발행되었다. 책의 집필은 부산세관 서기인 후지무라 가쿠세이(藤村覺正)가 맡았다. 그는 도야마현(富山縣) 출신으로 1913년부터 25여 년간 줄곧 부산세관에서 일했다. 책의 내용은 크게 부산항만의 구축과정·항만의 현황·부산항의 운수교통·무역 추이·기타 항만 관련 규정 등을 다루고 있다. 개항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1883년 11월 부산해관이 설치됐다. 이후 1885년부터 일본우선회사(日本郵船會社)에 의해 한일 간 항로가 개시되고, 1890년 오사카상선회사(大阪商船會社)의 부산-오사카선이 개시되는 등 한일...
- 부산항
- 부산세관, 부산진, 부산잔교, 북빈매축공사, 초량
-
- 釜山繁榮論策
- 釜山繁榮會 [編] | 釜山繁榮會 昭和2[1927]
- 부산번영회가 설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부산 번영’을 위한 논문을 현상 모집하여 간행한 논문집이다. 공모를 통해 당선된 논문은 세 편으로, 1ㆍ2ㆍ3등에게는 각각 300원ㆍ150원ㆍ50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주어질 만큼 파격적인 행사였다. 당선자는 마시로 가요(間城香陽; 부산일보사 편집국장), 후지무라 가쿠세이(藤村覺正; 부산세관 사무관보), 오카 요이치(岡庸一 ; 원산상업회의소 서기장, 전 남선일보 사장)였다. 부산번영회(이하, 번영회)는 1906년 부산 재류 유력 일본인들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그 목적은 부산의 번영에 관한 사항을 함께 연구하고 그 실행을 촉구하는 ...
- 부산번영론책
- 부산번영회, 상공도시, 마시로 가요, 후지무라 가쿠세이, 오카 요이치
-
- 釜山府勢一斑
- 釜山府廳 編 | 釜山府廳 大正6[1917]
- 1876년 개항 이래 부산은, 일본인 거류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세력의 한국침탈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일제의 한국강점 직전, 경부철도·부관연락선의 시발점이자 종착지가 된 부산은 식민지시기 한일 간 인적·물적 이동의 창구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부산은 1914년 부(府)로 승격되었다. 이 자료는 부산부 승격 후 1917년 부산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1910년대 중반 부산부의 전반적인 상황을 통계 수치로 정리하여 표로 제시하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위치와 면적·행정구획·연혁·지세·기상 등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호구·교육·종교...
- 부산부세일반
- 부산항, 부산상업회의소, 부관연락선, 부산거주일본인, 규슈
'부산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에서 만나는 '영웅' 모래작품 (0) | 2018.05.17 |
---|---|
명지 소금- 한 알 한 알 금쪽같았던 조선의 소금 (0) | 2018.05.10 |
타지서 활동한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에도 관심 필요 (0) | 2018.04.20 |
부산기업 스토리 모음 (0) | 2018.03.19 |
오얏꽃 문양에 새겨진 100년의 역사, (0) | 2018.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