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기존 감전유수지 옆에 있었던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착공과
덕포동에 설치예정인 부산도서관 명명에 관한 소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부산시, 13일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착공식 개최
도심형 신발산업 신모델, 디자인, 원부자재, 완제품 제조, 판매, 기술지원의 원스탑 산업 스트림 구축으로 신발 경쟁력 확보 및 중·장년층 고용창출 기여
(아시아뉴스통신=윤민영기자)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7일 14시 50분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위치도.(사진제공=부산시) |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이하 허브센터)’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오는 13일 오전 11시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허브센터’는 사상구 낙동대로 815번길(감전동) 시유지 1만2674㎡에 지상 6층, 전체면적 2만477㎡ 규모로 국비와 시비 417억원을 투입한다.
2017년 10월에 완공을 목표로 부산시는 시유지와 현금 등 총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08억6000만원을 부담한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허브센터에 50개 기업유치로 완제품 신발공장 20%, 부품소재 관련 공장 50%, 디자인 및 유통 등 30%로 구성, 허브센터 전체를 하나의 공장과 같은 시스템화해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 ‘허브센터’를 통한 활발한 일자리 창출 유도 ▲ 도심형 신발산업 신모델 제시 ▲ 역외기업 유치를 통한 신발기업 활성화 ▲ 제조환경과 연계한 ‘신발테마 축제’ 및 지역경제 거점 역할 수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의 신발기업뿐 아니라 역외 신발기업 유치지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신발산업의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부산대표 도서관 '부산도서관'으로 명명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덕포역 인근에 건립 중인 부산대표 도서관 명칭이 '부산도서관'으로 정해졌다.
부산시는 2018년 준공 예정인 부산대표 도서관 명칭을 시민공모한 결과 최종 48%의 지지를 받은 '부산도서관'으로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7천200㎡ 규모로 현재 설계 중이다.
부산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 기본 공간 외에 도서 150만 권을 수용하는 공동보존서고를 갖춰 부산의 각 공공도서관 이관자료를 한 곳에 보관한다.
부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제공하는 부산학자료실도 갖춘다.
이밖에 다목적홀, 전시실, 회의실, 각종 상담실 등 복합문화공간은 물론 정보광장, 무한상상실, 북카페, 스마트 스터디룸 등 기존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설로 구성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도서관은 부산시 차원의 도서관 및 독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부산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이 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9 08: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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