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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이야기

이중섭의 ‘황소’와 ‘길 떠나는 가족’의 사연 컬처 스토리이중섭의 ‘황소’와 ‘길 떠나는 가족’의 사연입력 2016.04.23 (09:02)수정 2016.04.23 (09:04) 이중섭의 '황소' 그림과 부암동 서울미술관서울미술관 전경이중섭의 1953년 작 ‘황소’는 힘차게 발을 내딛는 황소의 몸짓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이중섭의 소 그림 가운데 가히 대표작이라 부를 만합니다(아래 사진). 이 작품이 2010년에 서울옥션 경매에 나와 큰 화제가 됐습니다. 긴 세월에도 최상급으로 평가될 만큼 보존 상태도 좋아서 경매 최고가를 경신할 거란 기대감이 컸기 때문입니다.아시다시피 지난해와 올해 김환기의 작품이 홍콩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지요. 하지만 국내 경매로만 한정해서 보면 당시까지 최고가는 2007년 박수근 화백의.. 더보기
‘무량수전의 아름다움’ 일깨워준 ‘최순우’ 컬처 스토리‘무량수전의 아름다움’ 일깨워준 ‘최순우’입력 2016.05.14 (09:02)수정 2016.05.14 (09:25) ■ ‘무량수전의 아름다움’ 일깨워준 고마운 사람 ‘최순우’"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 스님도 마을 사람도 인기척이 끊어진 마당에는 오색 낙엽이 그림처럼 깔려 초겨울 안개비에 촉촉이 젖고 있다. 무량수전, 안양문, 조사당, 응향각들이 마치 그리움에 지친 듯 해쓱한 얼굴로 나를 반기고, 호젓하고도 스산스러운 희한한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나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사무치는 고마움으로 이 아름다움의 뜻을 몇 번이고 자문자답했다."2010년 어느 가을날이었지요. 단풍 곱게 물든 계절 탓도 있었는지 그날따라 부석사는 초입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위 글쓴이처럼.. 더보기
광목(廣木) 광목(廣木)  URL 복사현재 페이지 출력하기집필자박윤미(朴允美)연관 표제어 볼끼뺨과 턱을 싸서 정수리에 묶는 간단한 추위막이.주중간 정도 품질의 견사絹絲를 사용하여 평직으로 직조한 견직물의 일종.말액맨머리나 복두에 둘러쓰는 건巾 형태의 포백제布帛製 쓰개.사군자무늬매화·난초·국화·대나무의 의미를 군자의 인품에 비유하여 도안화한 무늬.한복전통과 문화가 담긴 우리 옷의 총칭.연지적색계 염료의 일종, 또는 그 색명, 화장할 때 볼에 바르는 붉은 빛깔의 안료.감발먼 길을 떠나거나 추위로부터 발을 보호하고자 발에 감는 천.과대포대布帶나 혁대革帶에 과銙, 교구鉸具, 대선금구帶先金具들을 못으로 고정하고, 아래에 요패류佩飾類를 수하垂下시킨 띠.족두리조선시대 예복에 착용한 여성의 관모冠帽.궁녀복내명부라는 위계질서 속에서.. 더보기
最古 한글 금속활자…600년간 묻혀있던 '세종의 꿈' 깨어났다 最古 한글 금속활자…600년간 묻혀있던 '세종의 꿈' 깨어났다성수영 기자기자 구독입력2021.06.29 18:23 수정2022.10.10 16:26 지면A29글자크기 조절 국보·보물급 1600여점 서울 인사동서 발굴훈민정음 창제당시 사용 '동국정운式 활자' 실물 첫 확인천문시계·총통까지…학계 놀라게한 땅 속 '과학박물관'문화재청 관계자가 29일 열린 언론공개회에서 1455~1461년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금속활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범준 기자ㅸ(순경음 비읍), ㆆ(여린히읗), ㅭ(리을여린히읗)…. 훈민정음 창제 당시 표기법으로 만들어진 한글 금속활자 600여 점을 비롯한 금속 유물들이 서울 도심에서 무더기로 출토됐다. 세종이 직접 제작을 지시한 ‘갑인자’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자동 물시계 부품.. 더보기
지눌, 고려 후기 불교 개혁을 이끌다 카드회전버튼지눌, 고려 후기 불교 개혁을 이끌다<순천 송광사 보조국사감로탑(전남 순천시)>   문화재청“불교가 백성들이 기대 쉴 곳이 되어야 하거늘 오히려 이익에 눈이 멀어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한 부처님 말씀은 하나이거늘 교종과 선종의 두 종파로 나뉘어 서로를 비난하기에 급급하며 수행과 공부를 게을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진정한 불교의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1170년(의종 24) 무신정변이 발생하자 고려는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고려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 주어야 할 불교도 제 기능을 하지 못했지요. 오히려 종파가 분열되고 서로를 비난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어요. 이때 한 승려가 나타나 분열된 고려 불교를 통합하려고 노력했어요. 또한 불교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여 백성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 더보기
간경도감[刊經都監] 한국민족문화대백과간경도감[ 刊經都監 ]유형   제도/관청시대   조선목차요약정의개설변천과 현황내용의의와 평가요약간경도감(刊經都監)은 조선 전기 불서의 간행을 위해 설치한 관청이다. 1461년(세조 7) 음력 6월 왕명으로 설치했고, 1471년(성종 2) 음력 12월에 폐지하였다. 간경도감에는 도제조 이하 관리를 두었고, 승려들이 참여하였다. 불전의 언해와 간행뿐만 아니라 수륙재와 같은 불교 행사도 주관하였다.정의조선 초기, 세조 때 불경의 국역과 판각을 관장하던 관립 기관.개설간경도감은 고려 때 한역 정장(正藏)과 교장(敎藏)을 간행하기 위하여 설치한 대장도감(大藏都監)과 교장도감(敎藏都監)의 취지와 규모를 본떴으며, 그중에서도 의천(義天)이 교장을 수집하여 판각한 사적을 본받은 바가 많다. 중앙의 간경.. 더보기
불교가 남긴 위대한 유산 2부작 : 사찰 건축으로 알아본 불교& 찬란한 문화의 중심, 불교/ YTN 사이언스 https://youtu.be/i00nseKRGN4?si=pt81poWARSmQJwwq YTN 사이언스불교가 남긴 위대한 유산 2부작 1부 : 사찰 건축으로 알아본 불교 / YTN 사이언스 https://youtu.be/SezlXNOtVmc?si=RKoWxgcDKL3DTPxc 불교가 남긴 위대한 유산 2부 찬란한 문화의 중심, 불교 / YTN 사이언스한국의 역사와 함께한 불교. 불교는 종교를 넘어 우리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그 중 우리의 민족정신을 표현한 불교문화재는 그 가치를 더해갔다.특히 불교의 발전과 변화 양상에 따라 보인 불교 미술은 다양한 작품들을 남겼다.석조 조각품과 더불어 석불과 석탑들이 생겨났고 그 중 불상은 다양한 재료로 조성되었다.우리나라의 불교 조각은 동아시아 어느 나라의 조각과 비교.. 더보기
고려 상형청자象形靑磁,무한한 아름다움에 담긴 이야기 박물관이야기 - 전시고려 상형청자象形靑磁,무한한 아름다움에 담긴 이야기​글. 서유리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2024.11.26.~2025.3.3.전시 바로가기​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상형청자象形靑磁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이다. 상형청자는 인물, 동물, 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청자를 말하며, 특히 고려 상형청자는 아름다운 비색翡色 유약과 빼어난 조형성으로 이 시기 공예의 높은 기술적 성취와 독자적 미감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 문화의 정수로도 일컬어져 왔다.도1청자 어룡모양 주자고려 12세기높이 24.4cm국보개성 2특별전 에서는 상형청자의 조형적 전통을 비롯하여 제작과 향유, 소재와 쓰임, 종교적 맥락에 따른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담아내어 고려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