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두리
1) 일반적으로 부정아(不定芽)가 얽혀 자라면서 원형으로 생성된 수목의 단단한 목부 생장. 장식용 무늬단판으로 가치가 큼.
2) 목재에서 목리가 부분적으로 심하게 뒤틀리고 외형은 구상임. 일반적으로 죽은 가지의 그루터기가 커져서 생김. 지름은 12.5mm부터 수 인치 범위임.
1) 수간, 가지, 근주 또는 뿌리줄기(主根)에서 매우 뒤틀린 목리를 갖는 비정상 생성물.
2) 수간, 가지, 근주 또는 뿌리줄기에서 얻은 특징적으로 뒤틀린 문리. 가끔 수많은 작은 옹이와 같은 생성물을 나타냄
옹두리
명사
<옹두리>
나무의 진가는 현란하게 눈길 끄는 꽃이 아니고 옹두리(혹두리, Burr, Burl)라는 나무의 혹
뒤틀리고 단단한 木理(나뭇결)의 비정상 생성물 상처,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생성된다
주로 뿌리줄기(主根)에서 자라며 일반 목재의 몇백 배 가격으로 가구 조각 등 고급 장식에 쓰인다
참고 견디어 나가면 살아가며 겪는 역경이 이렇게 값진 결과를 낳는다. 나무의 진주라고나 할까?
귀한 것에는 항상 고통이 따르게 마련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내면의 그 고통이 나무의 사리인 것 시절지나도 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모로코 카사브랑카의 한 공원 -- 그들이 코르그 나무(Cork Oak)라고 부르는
굴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곳 한 굴참 나무에 박혀있는 커다란 옹두라지가 눈에 밟혀서 한컷트 담아왔습니다
250년된 공원이랍니다. 한그루 나무의 옹두라지에서 세월과 역사의 인고를 느끼는것
같았읍니다 그 옛날 화려하고 찬란하게 번창했던 모로코 문명도 에너지 자원결핍에서
점점 몰락을 길로 접어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덕포1동 골목안에 있는 노거수 팽나무의 옹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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