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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이야기

부산 기네스를 찾아라!

부산 기네스를 찾아라!

 

1,300살 국내 최고령… 절로 머리 숙여지는 나무 1,300살 국내 최고령… 절로 머리 숙여지는 나무

그런 나무가 있다. 보기만 해도 주눅이 드는 나무. 주눅은 들어도 마음은 편안한 나무. 주눅은 왜 드는가. 마음은 왜 편안한가. 나와는 도저히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도저히 ...

부산이야기 2014년 7월호 | 2014.07.07
13 세계 최대 바닥분수… 화려한 분수쇼 시원 세계 최대 바닥분수… 화려한 분수쇼 시원

다대포는 낙조가 장관이다. 장엄하면서 유장하다. 해 질 무렵 서쪽하늘을 발갛게 물들이는 노을은 한국 어디 내놓아도 앞자리고 세계 어디 내놓아도 앞자리다. 천 년 전에도 장관이었...

부산이야기 2014년 7월호 | 2014.07.07
12 하얀 가운에 반해… 60년 이발사 인생 하얀 가운에 반해… 60년 이발사 인생

“열여덟에 시작해 지금 일흔여섯이니 오십팔 년쨉니다.” 목소리에 힘이 넘친다. 한 마디 한 마디 자부심이 묻어난다. 자기 길을 당당하게 걷는 사람이 갖는 힘과 자부심이다. 십 년...

부산이야기 2014년 6월호 | 2014.06.11
11 길이 268m, 전국에서 가장 긴 육교 길이 268m, 전국에서 가장 긴 육교

사상구 괘법동에는 부산에서 가장 긴 육교인 '강변나들교'가 있다. 총 길이 268m, 폭 4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육교이기도 하다. 2011년 8월 개통한 '강변나들교'는 부산∼김해 경...

부산이야기 2014년 6월호 | 2014.06.11
10 1950년 창업, 부산 어묵 맛의 자존심 1950년 창업, 부산 어묵 맛의 자존심

어묵은 ‘오뎅’의 우리말. 국어사전 뜻풀이는 이렇다. 생선살을 갈아 소금, 갈분, 미림(味淋) 등을 섞고 나무판에 올려 쪄 익힌 일본식 음식. 미림은 조미료로 많이 쓰이는 일본 술...

부산이야기 2014년 5월호 | 2014.05.12
9 1895년 개교, 부산최초 여성교육기관 1895년 개교, 부산최초 여성교육기관

이파리가 파릇하다. 그리고 무성하다. 파릇하고 무성한 이파리가 봄바람에 간들대는 나무는 팽나무. 한 뿌리에서 났을 두 그루 팽나무가 학교 마당을 꽉 차게 한다. 이 자리에 학교가...

부산이야기 2014년 5월호 | 2014.05.12
8 조선 영조 때 세운 부산 최고(最古) 누각 조선 영조 때 세운 부산 최고(最古) 누각

그런 게 있다. 보는 순간 마음에 쏙 들어오는 것. 마음이 쏙 가닿는 것. 오래된 나무가 그렇고 오래된 집이 그렇다. 동래 온천장 금강공원 들목 ‘망미루’ 역시 그런 곳이다. 단 한 ...

부산이야기 2014년 4월호 | 2014.04.04
7 53년 한결같은 정성으로 고객 입맛 사로잡아 53년 한결같은 정성으로 고객 입맛 사로잡아

1960년대, 양과자는 부유층의 전유물이자 상징이었다. 아이들은 쇼윈도에 진열된 롤케이크와 카스텔라에 군침을 흘렸다. 단팥빵과 우유를 앞에 두고 제과점에서 미팅을 했던 것은 고...

부산이야기 2014년 4월호 | 2014.04.04
6 1928년 문 연 부산최초 공설운동장 1928년 문 연 부산최초 공설운동장

부산 서구 부민동 동아대 교정에는 눈길을 끄는 유물이 전시돼 있다. 전차다. 전차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도심을 운행하던 대중교통. 전차 자체도 눈길을 끌지만 전차 ...

부산이야기 2014년 3월호 | 2014.03.07
5 100년 세월 부산바다 지킨 든든한 파수꾼 100년 세월 부산바다 지킨 든든한 파수꾼

등대는 항로표지 중 하나다. 항로표지는 배의 운항을 돕기 위한 인공시설을 뜻한다. 빛을 이용한 광파표지, 생긴 모양을 이용한 형상표지, 전파를 이용한 전파표지 등이 있다. 등대는...

부산이야기 2014년 3월호 | 2014.03.07

동래 역사 오롯이 품은 부산최초 전통시장 동래 역사 오롯이 품은 부산최초 전통시장

부산 동래구 동래시장길(복천동)에 자리한 동래시장. 부산에서 가장 먼저 생긴 전통시장이다. 주말 오전이지만 시장은 사람들로 붐빈다. 아마도 시장에서 점심 한 끼를 해결하고 저녁...

부산이야기 2014년 2월호 | 2014.02.06
3 원형 간직한 부산최고 기차역사 원형 간직한 부산최고 기차역사

역은 만남과 보냄이다. 만남의 설렘이고 보냄의 아쉬움이다. 그래서 역은 어느 역이든 감상적이다. 어느 역이든 애환의 공간이고 추억의 저장고다. 애환의 손때가 닥지닥지 묻어 추억...

부산이야기 2014년 2월호 | 2014.02.06
2 1961년 영주터널로 개통, 국내최초 차량 터널 1961년 영주터널로 개통, 국내최초 차량 터널

부산터널은 어떤 의미에서는 ‘부산최초’를 넘어 ‘한국최초’다. 1926년 개통한 여수터널이 국내최초 터널이지만 군사용 터널이 아닌 일반 차량용 터널은 부산터널이 국내최초라고 ...

부산이야기 2014년 1월호 | 2014.02.06
1 부산 최초 개인종합병원… 90년 역사 간직 부산 최초 개인종합병원… 90년 역사 간직

“이 건물은 부산최초 개인종합병원입니다.” 부산 동구 초량 이바구길 문화해설사가 고색창연한 건물을 가리키며 설명을 시작한다. 일흔은 지나 보이는 박태용 해설사다. 해설사가 ...

부산이야기 2014년 1월호 |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