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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문화유적

사상 광장로의 변신 내력

오늘의 사상 광장로는 어떤 단계를 거치면서 변화하였을까. 관련 언론의 보도 기사를 통해 그 내력을 알아본다,

 

사상의 광장로- 사상역에서 강변나들교까지

 

부산 사상구 광장로서 '봄꽃 나들이축제'

부산 사상구 광장로에 '꽃향기 가득'
부산 사상구 광장로에 '꽃향기 가득'
(부산=연합뉴스) 3일 '봄꽃 나들이 축제'가 열린 부산 사상구 광장로 가로공원에 알록달록 꽃 설치물이 전시돼 있다. 2013.5.3 << 지방기사 참조, 사상구 >>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사상 광장로에 봄꽃 구경하러 오세요'

지난해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열린 '봄꽃 나들이 축제'가 3일 사상구 광장로 가로공원에서 열렸다.

12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모두 40종 12만여그루의 초화가 전시돼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상구는 가로공원과 삼락생태공원에 만남, 소망, 화합 3가지 주제로 만든 테마별 길을 조성해 각종 봄꽃 전시는 물론 토피어리, 화훼작품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부산시립예술단 국악단, 신라대 무용학과, 부산 소방악대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꽃잎 염색, 화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행사 등도 열릴 예정이다. <사진 있음>

wink@yna.co.kr


부산 사상구 광장로에 '꽃향기 가득'
부산 사상구 광장로에 '꽃향기 가득'
(부산=연합뉴스) 3일 '봄꽃 나들이 축제'가 열린 부산 사상구 광장로 가로공원에 알록달록 꽃 설치물이 전시돼 있다. 2013.5.3 << 지방기사 참조, 사상구 >> wink@yna.co.kr

 

차량·노점상 혼잡했던 사상광장로 실개천 흐르는 푸른 공원으로 변신

르네시떼~애플아웃렛 700m, 가로공원 조성

기사내용

불법주차 차량과 노점상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사상광장로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사상구 괘법동 사상광장로 르네시떼~애플아웃렛 700m 구간을 가로공원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사상광장로는 도시철도, 고속철도, 경전철,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아웃렛·쇼핑센터를 찾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곳. 하지만 길 곳곳에 불법 주차한 차량, 공사 자재, 노점상이 뒤섞여 통행이 불편하고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사상광장로 가로공원 조성사업 전

사상광장로 가로공원 조성사업 후

불법주차, 노점상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사상광장로가 명품 가로공원으로 거듭났다(사진은 가로공원 조성사업 전과 조성 후 모습).

 

부산시는 사상광장로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모두 50억원을 들여 가로공원 조성사업을 펼쳤다. 좁은 보도와 불법주차 차량이 가득했던 이면도로, 경전철 아래 빈 공간을 합쳐 길이 700m, 폭 30m 규모의 가로공원으로 만들었다.

공원은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 광장을 갖춰 시민들이 산책하기 좋다. 느티나무 등 4만2천여 그루의 나무와 5만여 그루의 다년생 풀과 허브를 심고, 공원을 가로지르는 실개천을 파 푸른 쉼터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녹지정책과(888-3686)

2013.3

 

관련사진

 

 

 

사상 광장로,'명품 문화 거리' 거듭난다
국내 최장 268m 육교·프러포즈존· 다문화 특구 …

  

오는 28일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과 함께 완공될 강변나들교. 부산 사상구 괘법동 르네시떼 앞과 삼락강변공원을 잇는 연육교인 강변나들교는 길이 268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 르네시떼 앞~삼락강변공원, '나들교' 경전철 개통 맞춰 준공
- 서부산권 중심으로 도약 시동

이달 말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경전철 부산 종착역인 사상역부터 낙동강변으로 이어지는 '사상 광장로' 일대가 확 달라지고 있다. 경전철 운행에 맞춰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고, 때마침 다대항 배후도로(강변대로)와 낙동대로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의 육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사상 광장로'가 서부산권의 새로운 관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 사상구는 오는 28일 경전철 개통과 함께 괘법동 르네시떼 앞과 삼락강변공원을 잇는 연결육교인 '강변나들교'를 준공, 시민들의 왕래를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상구는 강변나들교에 특수조명을 설치해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이 육교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길이는 국내 육교 가운데 가장 긴 268m에, 너비 2.5~4.5m로, 삼각형 모양의 구조가 이어지는 철근 와렌 트러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사상구는 현재 육교 가운데의 전망대에 가로 2m, 세로 0.5m의 LED 전광판과 하트 모양의 LED 패널, 프러포즈존 나무덱을 설치해 연인들이 낙동강을 바라보며 사랑고백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상구는 이벤트 성격에 맞게 배경음악을 연출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도 갖출 예정인데, 완공 때부터 신청자를 받아 프러포즈 등 이벤트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강변나들교는 부산~김해 경전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인근 주민들의 민원 해결 차원에서 사업비 69억 원을 들여 설치한 것이다. 경전철 르네시떼역에서 걸어서 삼락강변공원까지 바로 이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보행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강변나들교의 개통은  다음 달 5~7일 삼락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맞춰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전철 사상역 아래 서부터미널 교차로 일원도 경전철 개통과 더불어 환경정비를 마무리해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사상구는 향후 '사상 광장로'의 경전철 교각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서부산권 외국인 거주자 2만 명을 위한 '사상 다문화 특구거리'도 조성해 기존 공단이 가진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이 구간을 서부산권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출처: 국제신문 2011.7.15

 

 

사상광장로에 '명품 가로공원' (국제신문)|

국철 사상역~괘법교 1.1㎞
55억 투입 내년 4월 전 완공

 

부산 사상광장로가 명품 가로공원(조감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사상구 국철 사상역에서 괘법교에 이르는 길이 1.1㎞, 너비 100m의 사상광장로에 녹색 명품 가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으로 (주)우리엔디자인펌 컨소시엄이 제출한 '금빛 모래 위, 숲으로 난 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선작은 단순히 가로수가 심어진 보도와 차도로 나누어진 도로가 아닌 자연과 문화가 사람과 어우러지는 생명력 넘치는 거리를 만드는 것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당선작은 또 사상광장로를 ▷금빛가람 정원길 ▷푸른물결 카페길 ▷사상광장길 ▷흰버들공원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눠 특성화된 공간과 시설물을 설치하여 매력적인 경관을 연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사상광장로가 국철 사상역,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부산-김해 경전철 사상역,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의 교통 결절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버스 택시 도시철도 국철 자전거 보행자 등과의 효과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은 물론 야간경관조명 및 유비쿼터스 체계를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다 사상광장로가 낙동강과 백양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녹지 및 수림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미 확보한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오는 11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전에 완료하게 된다. 이동흡 부산시 녹지정책과 연구관은 "사상광장로에 명품 가로공원이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국제신문 2010.08.21

 

부산 사상광장로 현상공모 당선작 발표

우리엔디자인펌 외 ‘금빛 모래 위, 숲으로 난 길’ 당선
라펜트l기사입력2010-08-23

부산시는 사상구 사상역에서 괘법교에 이르는 사상광장로 1.1km에 대한 설계현상공모를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주)우리엔디자인펌, 능전종합건설(주), (주)피에이치식스디자인랩이 공동제출한 ‘금빛 모래 위, 숲으로 난 길’을 선정했다.

 

▲ 당선작 _ 금빛 모래 위, 숲으로 난 길

당선작은 단순히 가로수가 심겨진 보도와 차도로 나누어진 도로가 아닌, 자연과 만나고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력 넘치는 거리를 만드는 것을 컨셉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금빛가람정원길, 푸른물결카페길, 사상광장길, 흰버들공원으로 나누어 특성화된 공간과 시설물을 설치하하였으며, 대중교통 및 자전거와 효과적인 연계, 야간경관조명, 유비쿼터스 체계 도입 등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한편, 우수작으로는 (주)두인디앤씨의 ‘T scape’, 가작에는 조경디자인린(주)과 (주)센텀엔지니어링의 ‘사람이 붐비는 풍경’이 각각 선정되었다.

‘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조성사업’은 지하철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특히 내년에 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되는 등 서부산의 중심권역으로 발전할 사상광장로를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하는 동시에, 백양산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녹지축으로서의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11년 4월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에 맞추어 사상터미널-르네시떼, 경전철 역사주변 등 1단계 구간에 사업비 55억원을 들여서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가로공원 조성과 연계하여, 사상역 주변에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설치하고, 낙동강으로의 연결보행육교를 설치하는 등 주변지역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조성 기본계획(안) 당선작은 금강공원 재정비 사업 현상공모 당선작과 함께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청1층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당선작 _ 금빛 모래 위, 숲으로 난 길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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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사상광장로, 공원, 우리엔디자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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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광장로에 명품 가로공원이 들어서면 서부산 지역이 새로운 활기를 띠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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