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는 묘아자(描兒刺)나무라고도 한다.
감탕나무과(―科 Aquifoli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한국의 호랑가시나무는 외국의 다른 호랑가시나무에 비해 잎 모양이 예쁘고, 나무의 모양과 열매도 아름다워 조경수 및 절화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추위에 약해 변산반도가 북한계로 여겨진다.
전라북도 부안군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고,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남도의 완도군·해남군,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에서 군락으로 자생하지만 소규모이고, 중국 남부에도 분포한다.
번식은 씨와 꺾꽂이로 하고 정원이나 공원에 장식용으로 심고 울타리용으로도 심는다.이 나무는 잎의 톱니가 가시이므로 호랑이처럼 무섭다는 의미에서 호랑등긁기·호랑이발톱나무라고도 한다.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옷깃에 달고 다닌것이 바로 이 열매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