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September (9월이 오면)
Come September (O.S.T)
Come September (Billy Vaughn)
9월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 'Come September' 는
1961년 만들어진 헐리우드 영화이다
1985년 에이즈로 사망한 미국의 미남배우 '록 허드슨'과
이탈리아 육체파 배우 '지나로로 브리지다'
'피서지에서 생긴일'로 유명한 귀여움의 대명사 '산드라 디'
그리고 당시 10대들의 우상이었던 가수이자 배우인 '바비 달린'이 공연한
청춘 남녀의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재능 많은 '바비 달린'(Bobby Darin)은 이 영화의 테마곡을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속 파티 장면에서 춤추고 노래한 곡 'Multiplication'도 직접 작사 작곡 하는 등
60년대 우리나라에서 청춘의 심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이미 59년도에 발표한 스탠다드 팝의 대명사 'Mack The Knife'로
빌보드 차트 9주간 1위를 하고 그해 빌보드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이돌 스타이기도 했다
오늘날까지 이 영화 '9월이 오면'의 주제곡이
우리 기억에 살아있고 끊임없이 애청되는 이유는 재주꾼'바비 다린'의 공이 크긴 하지만
바로'빌리 번' 이라는 출중한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수있다
5,60년대를 풍미한 'Billy Vaughn' 악단은 우리 귀에 너무도 익숙한
'진주조개잡이'를 비롯 '언덕위의 포장마차' '오렌지 향기 날리는 특급열차'
'은빛 달을 따라서' 평화의 나팔소리' 멕시코의 진주' '석양에 붉은 돛을 달고'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한 당대의 명장으로서
동 시대의 '헨리 맨시니' '만토바니아' '로렌스 웰크' '프랑크 프루셀' '폴 모리아'와 같이
수많은 영화 음악과 명곡을 남긴 팝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 연주자이기 때문이다
- 9월이 오면 / 정용철-
9월이 오면 잊고 지낼 당신을 찾아
길을 떠날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당신을 잊은것은
당신을 떠나기 위함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9월이 오면 당신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
편지를 보내고 우체국 계단을 내려올때
햇살 한줌이 내 어깨에 내려와 말할 것입니다
'나는 알고 있어... 너의 사랑을...'
9월에는 고통도 사랑인줄 압니다
9월에는 이별도 사랑인줄 압니다
9월에는 익어가는 모든것이 사랑인줄 압니다
9월이 오면 당신은 그곳에 가만히 계십시요
내가 들판의 바람처럼 달려가
당신이 흘린 그리움의 눈물을 닦아 주겠습니다
"결실의 계절 9월,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주렁주렁 영글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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