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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날개

[스크랩] 아리랑 거문고 연주


    아리고 쓰리고 애간장 녹이는~^^*



    가시리 가시리잇고 나난 바리고 가시리잇고 나난 날러는 엇디 살라 하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나난 잡사와 두어리마나난 선하면 아니 올셰라 셜온님 보내압노니 나난 가시난 닷 도셔 오쇼셔 나난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날 버리고 가시렵니까 나더라 어찌 살라고 버리고 가시렵니까 붙잡아 두고 싶지만 서운하면 오지 않을까 두려워 서러운 님 보내옵나니 가자마자 다시 오소서
            가파른 계곡에서 뛰어 내리는 폭포수 아리랑 소리에 담기어 쏟아져 흐른다 돌덩이 흙덩이 걷어차며 찢기어 터지는 소리 우리네 가슴에 꽂혀 있는 한 파내는 소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리고 쓰리고 뼈가 시려오는 폭포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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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편단심
글쓴이 : 영구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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