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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스크랩]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편지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 모음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남는다.
그 존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그 존재를 증명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완전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
없으면 인간은 존재와 부재를 분간 할 수 없게 된다.
 
영원한 존재가 그 모습을 바꿀 때 그것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사라지면서 더욱 숭고한 이미지로 되돌아온다.
만약 그 영원한 존재가
잠에 빠진다면 그것은 더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한 꿈을 꾸는 까닭이다.
영원한 존재란 다시 태어날 때 더욱 위대해 지는 것이다.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 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 1922년 9월 11일 칼릴 지브란 -


영혼은 자신이 품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것도 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은 스스로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
이외의 어떠한 것도 믿지 않는다.
만약 영혼이 무언가를 경험한다면,
그 결실 또한 영혼의 일부가 된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들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 1908년 11월 8일 칼릴 지브란 -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은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 1922년 3월 12일 칼릴 지브란 -


인간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만 행복하다.
일단 목적을 달성하면,
그의 열정은 식고 이내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갈망합니다.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없이는..

- 1923년 5월 27일 칼릴 지브란-
 

출처 : 난 B형 남자다.
글쓴이 : 석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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