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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스크랩] 창신고, 가고파 시비

 

 

가고파 전문(10수)을 담은 시비(가로 2.68m, 세로 2.25m)가 작자인 노산 이은상 선생의 모교인 창신고등학교(교장 석도식)에 세워졌다.

이 시비는 노산 이은상 선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창신학원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창신고등학교 석도식 교장이 사비를 들여세운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노산 이은상 선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조시인이며, 시조문학가이시고 마산이 낳은 대표적 인물로서 창신고등학교 초등과(제5회)와 고등과(제5 회)를 졸업한 후 모교 강단에서 후학을 지도한 바 있다.

한편 ‘가고파 시비’ 제막식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에 개최됐으며, 제막식에는 창신기독학원 강병도 학원장과 대창장학회 노경오 회장,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장, 김종수 교육의원, 이흥범 도의원, 김종대, 정광식, 박해영 시의원 등 동문들과 임경숙 도의원 등 정관계 인사, 지역 문인,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자료문의> 창원 창신고등학교 담당자 김종훈 ☎ 298-2203

출처 : 함께해서 즐거운 꿈놀이터, 경남교육
글쓴이 : 경남교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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