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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토박이

사상공업단지 개요

 

사상공업지역[ 沙上工業地域 ]

사상 공업지역

사상 공업지역부산 북구 학장동, 감전동, 괘법동, 덕포동, 모라동, 삼락동, 주례동, 엄궁동, 구포동 일원에 있는 공업지역.

 

유형

지명
시대 현대
성격 공업지역
소재지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규모(면적|높이|길이) 총 규모 937만 8,887㎡

목차

  1. 정의
  2. 내용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감전동·괘법동·덕포동·모라동·삼락동·주례동·엄궁동 및 북구 구포동 일원에 있는 공업지역.

내용

이 단지의 조성당시는 부산 도심지에 산재해 있던 주물공장을 이전 집단화함으로써 도시공해 방지와 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이러한 연유로 일명 사상주물공업단지라고도 한다.

 

본 단지는 1968년 11월에 착공하여 1975년 3월에 완공되었다. 1995년 현재 단지의 총 규모는 937만 8,887㎡이며, 이 가운데 공장용지 445만 3,690㎡, 공공시설 244만 5,770㎡, 주거 및 기타 246만 9,427㎡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부산광역시의 중심가에서 5.5㎞ 떨어진 지역으로 부마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낙동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항인 부산을 배경으로 발달된 교통망과 풍부한 수자원, 전원 등의 유리한 입지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공업단지로서는 천혜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지원시설로는 공업용수 3만 3,000톤/일 공급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생산활동에는 풍부한 편이고 1일 5만 5,100톤의 생활오수 및 공장폐수 처리가 가능한 유수지 2개소가 정비되어 있다. 67만 1,000㎾ 규모의 2개의 변전소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통신시설은 3만 6,000회선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문헌

  • 『전국산업단지현황』(대한상공회의소, 1997)
  • 『한국공단총람』(한국공단연구소, 1995)
  • 『한국공업단지총람』(정간사, 1992)

 [출처: 한민족문화대백과]

 

사상공업단지[ 沙上工業團地 ]

요약
부산시 사상구 낙동강변에 조성된 공업단지.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한 곳에 모아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부산시는 외곽 지역인 낙동강 동쪽의 저습지를 개발해 공단 조성에 들어갔다. 총면적 973만 8887m²로 1968년 착공하여 1975년에 완공되었다. 공단 외곽으로는 경부선이 지나고 부산 중심지와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내에는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업체를 비롯해 화학, 석유, 플라스틱 업체와 의복, 신발 업체가 주종을 이룬다.

그러나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조성된 단지가 아니라 도시 외곽 지역의 일반 시가지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공업 지역과 주거, 상업 지역이 뒤섞여 있어 공업용수나 전력이 부족하고 하수, 폐수 시설이 불량하여 심각한 도시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가 공단 남쪽에 신평장림공업단지를 조성하고, 낙동강 서쪽에 녹산공업단지를 조성하였으며 2001년까지는 28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물, 철강 계통의 공해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비도시형 공장들은 점차 이전시키고 대신 전자, 정밀화학 등 기술집약적인 도시형 공장을 많이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지 1,000평, 연건평 4,000평 규모의 대규모 벤처빌딩을 건립할 계획이며 3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또 공단 내에 금융, 유통, 연구개발 등 생산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동남해안공업지대의 중심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두산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