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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수련의 아름다움

수련(睡蓮)의 아름다움

 

쌍떡잎식물 수련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

높이 1m이고 짧고 굵은 뿌리에서 많은 잎이 나와 수면까지 자란다. 잎은 달걀상 원모양 또는 달걀상 타원모양으로 밑부분이 화살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주색을 띠며 질이 두껍다. 꽃은 6~8월에 수면 위에서 피고 흰색으로 긴 꽃자루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은 피었다 닫았다를 3일동안 한다. 꽃받침은 긴 타원모양으로 4개이고 꽃잎은 8~15개, 수술은 40개이고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편평하게 된 공모양이다. 열매는 달걀형 둥근모양이고 4개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육질의 종자가 있다.
숙근성 다년생 수초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유럽 등에 분포한다.

 

수면 위에서 피고 흰색으로 긴 꽃자루의 끝부분에 개화. 꽃은 피었다 닫았다를 3일동안 반복함. 꽃받침은 긴 타원모양으로 4개이고 꽃잎은 8~15개, 수술은 40개이고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편평하게 된 공모양이다.

 

 

 

수련과 [Nymphaeaceae]의 종류

세계에 2아과(亞科) 8속에 약 100종이 분포하고 한국에는 5속 7종이 있다. 수련아과에는 수련·개연꽃·왜개연꽃·가시연꽃·큰가시연꽃 등이 포함되며 뿌리줄기가 굵고 꽃이 대형이며 심피가 합쳐져 있다. 순채아과에는 순채·연꽃이 포함되어 있으며 꽃이 소형이고 심피는 분리되어 있다. 식용 또는 약용으로 활용되는 것이 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온대지방에 일반적인 식물인 아그리모니는 길따라, 또는 둑위에나 갯펄에서 눈에 띠지않게 자라난다. 여름에는 여린 노란 꽃송이들을 잘 볼 수 있다. 중세에는 이 식물을 말려 약제로 썼으며 소화를 증진시키고 간과 신장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나, 목감기를 진정시킬 목적으로 마시거나 정맥주사(나무차) 형태로 흔히 사용하였다.

중국의 최근 연구에서는 혈액순환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 졌다. 클라란스에서는 아그리모니를 화장품에 최초로 사용하였니다. 아그리모니의 풍부한 PCO(ProanthoCyanidine Oligomers) 성분(포도와 같은 다른 식물에서도 발견되는)은 혈관보호기능을 하고, 특히 림프계 순환에 탁월한 힘을 주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의 새색시"로 불립니다. 남아있는 고대 벽화를 보면 이 꽃이 다양하게 등장. 주연을 열 때 장식하는 화관, 여성의 액세서리, 제단의 장식물로 사용 하였습니다. 태양신에 관계가 깊은 꽃이어서 장례식의 꽃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 눈 같은 꽃을 피우고 저녁이 되면 잠을 자듯 꽃잎을 오므립니다. 수련(睡蓮)이라고 쓰이기도 하는데 이 또한 딱 들어맞는 이름인 듯합니다. 그 밖에 "물의 백합" "연못의 백합" "백조의 꽃" "바다의 장미" 같은 이름도 있습니다. 햇볕이 없는 밤에는 오므라들고 햇볕이 강한 한낮에는 활짝 핍니다.

 

 기사의 13번째 이미지

 

연과 수련의 차이

연은 잎이 둥그렇게 생겨 물이 새지 않는다. 대궁도 단단해 물 위로 쭉 올라올 정도로 자란다. 잎의 표면에 미세한 솜털이 있어 물에 젖지 않기에 아침에 나가보면 잎 가운데 이슬을 담아놓고 있는 게 보인다. 너무 맑아 그대로 마셔도 된다. 반면에 수련은 잎이 갈라져 있고 대궁이 약해 물 위에 떠 있다. 또 잎이 쉽게 물에 젖는다. 연은 꽃대가 위로 올라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아주 맑고 우아한 꽃을 보여준다. 수련의 대궁은 잎과 마찬가지로 물에 떠서 움직이기에 꽃도 물에 떠다니듯 핀다. 연의 땅속줄기(뿌리)는 굵게 자라 연근이라고 하는데 요리를 해먹는다.

 

수련의 뿌리는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연은 꽃이 지고나면 열매가 맺혀 굵은 씨앗을 수확할 수 있다. 반면에 수련은 꽃이 지면 물속에 잠기어 물속에서 작은 씨앗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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