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47편(6/13, 5일차) - 이즈지역 짧은 관광(1): 네스가타야마로프웨이

제147편(6/13, 5일차) - 이즈지역 짧은 관광(1): 네스가타야마로프웨이

 

현재 이즈큐시모다에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정상 일정은 이즈큐시모다역에서 조금 있다가 아타미로 다시 돌아온 후에

미시마를 경유, 슈젠지를 도는 일정이었습니다만~

이즈큐시모다에 도착 후 역 앞에서부터 이곳에 ‘끌려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로프웨이 안내가 결정적인 ‘지름신’이 되었죠.

결정했죠. 그래! 오늘 하루는 이즈큐에 올인이다!!!

 

이즈반도의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지만, 전망을 볼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수단을

역 안에서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으로 이끌리게 됩니다.

 

[사진2881: 아무도 없었지만, 시모다로프웨이 안내 및 이즈섬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안내 한마디에 ‘낚였습니다’ ^^]

 

위의 팜플렛을 손에 쥐고 로프웨이 타는 곳으로 갑니다.

로프웨이 타는 곳은 이즈큐시모다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2882: 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나무들과 모습들이 일본이 아닌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느낌은 미야자키와 15년 전에 갔었던 오키나와에서 느꼈죠.

 

[사진2883: 도카이버스 아래에 ‘ODAKYU GROUP’이라고 써 있죠?

이곳도 오다큐 교통수단이 ‘한 구역’ 하는 곳입니다]

 

[사진2884: 로프웨이 이름이 좀 길죠? 네스가타야마 로프웨이 입니다]

 

[사진2885,2886: 로프웨이 타는 곳 옆에 지장보살이 있네요]

 

[사진2887: 2004년에 시모다항이 개항한 지 150년이 되었군요.

이즈시치토(伊豆七島)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즈시치토’는 오오시마(大島), 니이지마(新島), 토시마(利島), 코즈시마(神津島),

미야케지마(三宅島), 미쿠라지마(御蔵島), 하치죠지마(八丈島)를 지칭합니다.

 

[사진2888: 개항의 시작이었던 ‘흑선’을 볼 수 있는 장소라는 안내입니다]

 

흑선(일본에서는 [쿠로후네(黒船)로 읽음]은 19세기 일본이 쇄국정책 상태에서

페리제독이 탄 흑선이 시모다항으로 들어왔으며, 이것이 개항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진2889: 네스가타야마 로프웨이 기념 스탬프입니다. 비교적 상태가 좋았습니다]

 

[사진2890,2891: 로프웨이 건물 1층에는 매점과 매표소가 있습니다.

할인왕복세트 가격은 1,200엔이며, 왕복승차권은 1,100엔 입니다.]

 

저는 이즈큐시모다역에서 할인왕복세트를 또 할인해 주는 쿠폰을 들고 갔는데요,

 

[사진2892: 이즈큐시모다역에서 가지고 온 할인쿠폰 입니다.

1,200엔 하는 세트를 1,100엔에 샀던 것 같습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

 

[사진2893: 로프웨이로 올라간 후 네스가타야마의 관광코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 도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사진2894: 로프웨이 타는 곳은 2층입니다. 현재 로프웨이가 떠난 상태입니다]

 

로프웨이를 찍으러 밖으로 나가니~

 

[사진2895,2896: 이쪽이 건물 후문입니다. 나오면 앞에 강이 있습니다]

 

[사진2897: 네스가타야마 산 윗부분에 있는 로프웨이 종점의 모습]

 

 

 

[사진2898: 로프웨이가 마주치기 전의 모습입니다.

고배율 줌이 되는 카메라가 이럴 때 유용했습니다]

 

[사진2899: 로프웨이가 산 정상에 거의다 올라갔습니다.]

 

동영상으로 로프웨이를 감상하세요~

 

시모다역에서 산 정상으로 출발하고 있는 로프웨이의 모습입니다.

 

 

[사진2900: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로프웨이의 모습입니다.

도착 전에는 아주 천천히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감상하세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네스가타야마로 올라갈 차례입니다.

출처 : CASSIOPEIA의 이런저런 이야기

글쓴이 : CASSIOPEI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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