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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립

대한민국의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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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6.25 전쟁과 남북분단이라는 민족적 비극을 겪게 됩니다.

왜 남과 북이 갈라지게 된 걸까요?

전쟁은 우리에게 어떤 아픔을 남겼을까요?

여러분을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1945년, 8월. 일본의 히로시마에는 한 발의 원자폭탄이 떨어집니다.

이 폭발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일본은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되죠. 그리고 한국은 감격스러운 광복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토록 바라던 평화로운 시대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당시 세계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념이 형성되던 시기였습니다.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남쪽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공산주의를 내세운 소련군이 주둔하게 되죠,

미군은 한반도를 사회주의 세력을 막는 방어선으로 생각했고, 소련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동북아시아 지역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1945년 당시 미국, 소련, 영국 세 나라는 모스크바에서 회의를 갖습니다.

한반도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후 신탁통치를 하기로 결정하죠.

하지만 민족의 독립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던 한민족은 또다시 우리 민족이 분단이라는 비극을 겪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격렬하게 신탁통치를 반대하죠.

민족의 지도자였던 김구선생은 북으로 건너가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하고 결국, 남과 북 각각의 정부수립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말죠.

1948년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선출되고 헌법이 공포됩니다.

그리고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죠.

그리고 북에서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수립되는데요.

그러나 이 또한, 오래 가지 못합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면서 전쟁이 발발합니다.

갑작스런 전쟁에 남한은 남부의 낙동강 이남까지 후퇴를 하고. 국제연합인 UN이 미군을 중심으로 한 16개국 연합국을 파견합니다.

연합군이 인천에 상륙작전을 펼침으로서 전세가 반전되고, 한국 군은 북한과 중국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압록강까지 진격하죠.

하지만 사회주의 세력에 의해 통일되었던 중국군이 군대를 파견하면서 연합군은 후퇴합니다.

다시 38선에서 대치한 남과 북!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오랜 협상을 벌이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전선은 끝내 휴전선이 되고 맙니다.

6.25전쟁은 남과 북 모두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남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피난민과 이산가족을 낳았으며, 국토의 대부분의 시설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엄청났죠.

무엇보다 민족통일을 내세운 전쟁이었으나 대립과 분열 속에 서로를 향한 분노와 적개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분류
  • 문화유산>유형>고고자료
  • 프로그램명
  • 문화유산으로 배우는 한국사바로가기
  • 핵심키워드
  • #헌법공포 #이산가족 #8.15광복 #6.25전쟁 #인천상륙작전 #2차세계대전 #신탁통치
  • 시대정보
  • #1945 #1950
  • 지역정보
  • 내용
  • 광복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역사 이야기
  • UCI (영어)
  • 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706001-002-V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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