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뚜기

한국의 메뚜기

 

<어리여치과>    몸은 원통형으로 길며 여치와 비슷하나 날개에 울음판이 없다. 입에서 실을 내어 나뭇잎을 붙이는 습성이 있다. 낮에는 집 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일정한 시간대에 잎 위로 나와 활동하는 야행성 곤충이며 더듬이가 매우 길게 잘 발달하였다. 주로 낮은 관목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낙엽 속에서 유충으로 월동한다. 암컷의 산란관은 길고 좁은 편이며 유충의 산란관은 약하고 위를 향해 말려 있다. 진딧물이나 약한 곤충의 유충 등을 잡아먹고 산다. 세계적으로 약 550종이 기록되었으며 한국에는 2종이 알려져 있다.
어리여치	민어리여치
<꼽등이과>    야행성으로 몸은 항상 어둡고 칙칙한 색깔이다. 다소 측면으로 납작하고 등이 둥글게 굽어서 '꼽등이' 라고 부른다. 날개는 완전히 퇴화하였으며 시각도 약하다. 대신 몸길이의 몇 배가 넘는 더듬이가 있어서 밤에 활동하기에 알맞다. 다리는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늘고 길게 잘 발달하며 특징적인 가시가 있다. 인가 주변, 또는 어두운 동굴, 산지 바닥에서 생활하지만 낮동안 은둔하는 습성 때문에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각종 부식물이나 유기물을 먹어치우는 잡식성의 청소부 곤충이다. 세계적으로 약 250종이 기록되었으며 한국에는 6종이 알려졌다.
산꼽등이	꼽등이		장수꼽등이	알락꼽등이
굴꼽등이	검정꼽등이

어리여치 [=귀뚜라미여치] Prosopogryllacris japonica (Matsumura and Shiraki 1908)

몸길이는 약 28-45 ㎜이며 녹색이다. 날개는 잘 발달하지만. 거의 투명하고 연약하다. 후경절 등면 가시는 일정하다. 유충의 산란관은 위로 말려 있다. 산지의 숲에 살며 낮에는 잎을 말아 만든 집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한다. 유충으로 월동하며 육식성이다. 건드리면 날개를 펼치고 뒷다리를 들어 위협음을 낸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암컷 (Female)

Original description: Gryllacris japonica Matsumura and Shiraki 1908 J. Agric. Tohoku Imp. Univ. 3(1): 70, pl. 2, fig. 18a-c.   Korper massig gross, gelbgrun. Kopf gross, kugelrund. Kopfgipfel fast 2 mal so breit wie das 1. Fuhlerglied, kurz, vorn abgerundet. Fuhler sehr lang, gelbgrun. Stirn glatt, hellgelb. Oberlippe rotgelb. Taster gelbgrun. Pronotum fast quadratisch, abgerundet, blassgelb, am Vorderrande grun; Seitenlappen schmal, weissgelb. Vorderfl gel hellbarun, kaum kurzer als der Hinterfl gel, den Hinterleib  berragend, am Costalfelde heller: Langsadern schwarzbraun, Raidal-und Analader hellgrun; Queradern schwarzbraun, am Costalfelde hellgrun. Hinterflugel durchscheinend: Langsadern hellgrun oder hellgelb; Queradern deutlich heller. Schenkel dick und kurz, hellgelbgrun: Hiterschenkel unten an der Innenseite mit etwa 2, am Aussenrande 6-8 Dornen. Schienen gelbgrun: Vorder-und Mittelschienen unten mit 2 Reihen von 5 langen Stacheln; Hinterschienen kurz stachelig. Tarsen hellgrun, mit gelblichen Sohlenballen. Das 8. Abdominalruckensegment des M nnchens sehr gross, das 9. bekappt, welches am Hinterrande in der Mitte spaltend, bilden 2 kreisformige Lappen, unstachelig. Subgenitalplatte beim Mannchen quer, am Ende in der Mitte ausgebuchet; beim Weibchen an der Spitze 2 lappig, die Lappen dreieckig. Cerci schmal und lang, walzenformig, zugespitzt, schmutziggelb. Legescheide braunlichgrun, schlank, den Hinterflugel  berragend, am Ende des Oberrandes schief abgeschnitten, nach oben gebogen und zugespitzt.   ♂ ♀ Korperlange: 24.3-29.1 ㎜ 24.1 ㎜ Pronotumslange: 5.7-6.4 ㎜ 6.7 ㎜ Vorderflugelslange: 22.0-25.5 ㎜ 23.5 ㎜ Hinterflugelslange: 23.8-27.0 ㎜ 25.1 ㎜ Vorderschenkelslange: 8.2-9.0 ㎜ 8.7 ㎜ Hinterschenkelslange: 15.4-16.3 ㎜ 17.0 ㎜ Subgenitalplatteslange: 1.5-1.6 ㎜ 1.5 ㎜ Cercislange: 4.1-5.1 ㎜ 4.9 ㎜ Legescheideslange:   25.0 ㎜ Legescheidesbreit (in der Mitte):   11.5 ㎜   Nur 3 Exemplare aus Gifu (♂2, Juli) und Okayama (August, ♀1) in der Sammlungen von Dr. S. Matsumura und H. Okamoto.   Trivialname: Korogisu.

<참고문헌> ●  Kim JI and Kim TW 2002. Taxonomic study of Korean Stenopelmatoidea (Orthoptera: Ensifera). Korean J. Entomol. 32(3): 141-151.

 

산꼽등이 Anoplophilus sp.

몸길이는 16-22 ㎜이며 몸은 원통형이다. 다른 꼽등이들에 비해 다리가 짧고 굵은 편이며 발목마디 등면에 뚜렷한 가시가 있다. 주로 높은 고산 지대에 서식하며 밤에 나와 바닥을 돌아다닌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암컷 (Female)

 

꼽등이 [=곱등이 =우리굴꼽등이] Diestrammena coreana (Yamasaki 1969)

몸길이는 약 18-21 ㎜이며 전체가 빛나는 갈색이다. 성숙하면 앞가슴등판에 광택이 난다. 집안이나 야외의 어두운 곳에 숨어있다가 밤에 활동한다. 유충으로 월동한다. 제주도의 동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일본, 중국에까지 널리 분포한다.

암컷 (Female)

유충의 월동 집단 (Larvae)

서식처 (Habitat)

장수꼽등이 [=민꼽등이] Diestrammena unicolor Brunner von Wattenwyl 1888 =Diestrammena goliath Bey-Bienko 1929

몸길이는 14-22 ㎜이며 빛나는 흑갈색이다. 특히 성충은 앞가슴등판이 진한 흑색을 띤다. 눈 주변에 검은 띠무늬가 아래위로 나 있고 각 다리의 무릎 부근이 검다. 유충은 몸이 연한 갈색이고 얼룩 흑점이 흩어져 있다. 산지성이며 야간에 숲 바닥을 돌아다니거나 썩은 나무 주변에 많다.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암컷 (Female)

유충 (Larva

 

 

알락꼽등이 [Greenhouse camel-cricket] Diestrammena asynamora (Adelung 1902)

몸길이는 약 15-22 ㎜이며 갈색 바탕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후경절 등면의 가시는 가늘고 규칙적으로 배열한다. 가주성으로 인가 주변의 어두운 구석에 숨어있다가 밤에 활동한다. 성충은 연중 나타나며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수컷 (Male)

유충 (Larva)

 

검정꼽등이 [=우수리말귀뚜라미] Paratachycines ussuriensis Storozhenko 1990

몸길이는 약 10-15㎜로 비교적 크기가 작다. 몸 전체는 검은 빛을 띠며 다리는 황갈색이다. 두정돌기는 넓게 둥글며 두드러지지 않는다. 주로 산지 바닥을 돌아다니며 동굴 속에도 서식한다.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암컷 (Female)

유충 (Larva)

 

출처; http://www.google.co.kr/imgres?imgurl=http://www.jasa.pe.kr/pulmuchi/Images/Gampsocleis-sedakoviobscura.jpg&imgrefurl=http://www.jasa.pe.kr/pulmuchi/ensifera01.htm&usg=__hUCAPXsQYU7VQPdwqIzpB3xde9U=&h=450&w=600&sz=88&hl=ko&start=10&sig2=C3ZCDTNVH-y6-18g-AyDRA&zoom=1&tbnid=O8A-G33z8wyKJM:&tbnh=101&tbnw=135&ei=NKo9UtjUGcWKkAWMqIHQBA&prev=/search%3Fq%3D%25EB%25B6%2581%25EB%25B0%25A9%25EC%2597%25AC%25EC%25B9%2598%26newwindow%3D1%26hl%3Dko%26gbv%3D2%26tbm%3Disch&itbs=1&sa=X&ved=0CD0QrQMw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