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많은 시리즈로 나오는 영화는 007인 단연 독보적이다. 1962년 부터 2006년까지 총 22편이 나왔는데, "미션 임파서블"이나 "오스틴 파워"와 같이 007에서 파생된 작품들도 매우 많다.
007 영화가 이렇게 계속적으로 계보를 이어 갈 수 있는 데에는,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기본적인 사실 이외에도, 007 영화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공통적인 것을 열거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 영화의 오프닝은 항상 총구가 등장하고, 007 제임스 본드가 갑자기 돌아서면서 총구를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의 오프닝에는 반드시 영화 주제곡이 나오고 배경에는 춤추는 여자의 실루엣이 나온다.
- 007이 소속된 영국 정보국에는 미스터 M(007의 상관)과 머니페니(미스터 M의 여비서)가 등장한다
- 미스터 M은 007에게 신무기를 준다. 특히 새로운 기능이 장착된 본드 카가 항상 등장한다.
- 본드걸이 항상 등장한다. 이 본드걸은 대분은 적으로 나오나, 나중에 제임스 본드 편으로 돌아서고, 영화 라스트 씬은 본드걸과의 베드 씬으로 끝난다.
- 적진(?)에 침투하여 상대방에서 007에게 누구나고 물으면, 이때 항상 "본드, 제임스 본드(Bond, James Bond)"라고 대답한다.
- 항상 카지노가 등장하고 이 카지노에서 제임스 본드는 항상 마티니를 주문하는데, 이때 "젖지 말고 흔들어서 섞어 달라(Martini shaken, not stirred)" 는 제임스 본드의 멘트가 항상 등장한다.
대략 이상인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중 몇가지가 변한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미스터 M은 여자로 바뀌고, M국장이라고 호칭도 바뀌었다. 당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개봉된 007 카지노 로얄에서는 이런 포맷에서 탈피하려고 시도한 흔적이 역역히 보인다. 가장 큰 변화가 영화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춤추는 여자의 실루엣이 사라졌는데, 아마도 007 영화가 남성 중심의 영화라 여자들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에서 탈피를 하려고 시도한 것 같다.
기존의 세련되고 유머스러운 007의 이미지가 이 영화에서는 거칠고 고뇌에 찬 007로 변신하는데, 007이 달라졌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한 것 같다.
또 또 이 영화에서 술을 주문하는 장면이 두번 나오는데, 처음에는 마티니 대신 "소다수 섞은 럼주"를 주문한다. 이것도 기존 007 영화의 틀을 깨려는 시도로 보인다.
아래의 동영상은 오프닝에 나오는 007의 주제곡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즐감하시길...
■ 22. 카지노 로얄(Casino Royal, 2006)
■ 21. 어나더데이(Die Another Day, 2002)
■ 20. 언리미티드(The World Is Not Enough, 1999)
■ 19.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 1997)
■ 18. 골든 아이(GoldenEye, 1995)
■ 17. 살인 면허(Licence To Kill, 1989)
■ 16. 리빙 데이라이트(The Living Daylights, 1987)
■ 15. 뷰 투 킬(A view to a Kill, 1985) - Duran Duran
■ 14. 네버 세이 네버 어겐(Never say never again, 1983)
■ 13. 옥토푸시(Octopussy, 1983)
■ 12.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 - Sheena Easton
블론디, 비브라 스트라샌드, 도나 서머도 잠깐 나옴
■ 11. 문레이커(Moonraker, 1979)
■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1977) - Carly Simon
■ 9.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 8.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 1973)
■ 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1971)
■ 6.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
■ 5. 두번 산다(You Only Live Twice, 1967)
■ 4. 썬더볼 작전(Thunderball, 1965)
■ 3. 골드핑거(Goldfinger. 1964)
■ 2. 위기일발(From Russia with Love, 1963)
■ 1. 살인 번호(Dr. No. 1962)
007 영화가 이렇게 계속적으로 계보를 이어 갈 수 있는 데에는,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기본적인 사실 이외에도, 007 영화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공통적인 것을 열거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 영화의 오프닝은 항상 총구가 등장하고, 007 제임스 본드가 갑자기 돌아서면서 총구를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의 오프닝에는 반드시 영화 주제곡이 나오고 배경에는 춤추는 여자의 실루엣이 나온다.
- 007이 소속된 영국 정보국에는 미스터 M(007의 상관)과 머니페니(미스터 M의 여비서)가 등장한다
- 미스터 M은 007에게 신무기를 준다. 특히 새로운 기능이 장착된 본드 카가 항상 등장한다.
- 본드걸이 항상 등장한다. 이 본드걸은 대분은 적으로 나오나, 나중에 제임스 본드 편으로 돌아서고, 영화 라스트 씬은 본드걸과의 베드 씬으로 끝난다.
- 적진(?)에 침투하여 상대방에서 007에게 누구나고 물으면, 이때 항상 "본드, 제임스 본드(Bond, James Bond)"라고 대답한다.
- 항상 카지노가 등장하고 이 카지노에서 제임스 본드는 항상 마티니를 주문하는데, 이때 "젖지 말고 흔들어서 섞어 달라(Martini shaken, not stirred)" 는 제임스 본드의 멘트가 항상 등장한다.
대략 이상인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중 몇가지가 변한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미스터 M은 여자로 바뀌고, M국장이라고 호칭도 바뀌었다. 당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개봉된 007 카지노 로얄에서는 이런 포맷에서 탈피하려고 시도한 흔적이 역역히 보인다. 가장 큰 변화가 영화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춤추는 여자의 실루엣이 사라졌는데, 아마도 007 영화가 남성 중심의 영화라 여자들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에서 탈피를 하려고 시도한 것 같다.
기존의 세련되고 유머스러운 007의 이미지가 이 영화에서는 거칠고 고뇌에 찬 007로 변신하는데, 007이 달라졌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한 것 같다.
또 또 이 영화에서 술을 주문하는 장면이 두번 나오는데, 처음에는 마티니 대신 "소다수 섞은 럼주"를 주문한다. 이것도 기존 007 영화의 틀을 깨려는 시도로 보인다.
아래의 동영상은 오프닝에 나오는 007의 주제곡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즐감하시길...
■ 22. 카지노 로얄(Casino Royal, 2006)
■ 21. 어나더데이(Die Another Day, 2002)
■ 20. 언리미티드(The World Is Not Enough, 1999)
■ 19.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 1997)
■ 18. 골든 아이(GoldenEye, 1995)
■ 17. 살인 면허(Licence To Kill, 1989)
■ 16. 리빙 데이라이트(The Living Daylights, 1987)
■ 15. 뷰 투 킬(A view to a Kill, 1985) - Duran Duran
■ 14. 네버 세이 네버 어겐(Never say never again, 1983)
■ 13. 옥토푸시(Octopussy, 1983)
■ 12.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 - Sheena Easton
블론디, 비브라 스트라샌드, 도나 서머도 잠깐 나옴
■ 11. 문레이커(Moonraker, 1979)
■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1977) - Carly Simon
■ 9.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 8.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 1973)
■ 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1971)
■ 6.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
■ 5. 두번 산다(You Only Live Twice, 1967)
■ 4. 썬더볼 작전(Thunderball, 1965)
■ 3. 골드핑거(Goldfinger. 1964)
■ 2. 위기일발(From Russia with Love, 1963)
■ 1. 살인 번호(Dr. No. 1962)
출처 : A380.kr 세세나라
글쓴이 : 세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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