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의 날개

[스크랩] Andres Segovia ( 안드레스 세고비아 ).의 앨범..The Guitar Segovia Best..전17곡.연속.&.개별듣기...

 
 
 
 
Andres Segovia
 
 
 
 

 
 



이어듣기
 
 
[Estudios]

01 Reuerdos De Alhambra
02 I. En La Mayor
03 II. En Sol Mayor
04 III. En St Menor
05 IV. En La Maror
06 Leyenda
07 Siciliano
08 Gavotte En Rondeau



[Piezas Caracteristicas]

09 I. Preambulo
10 II. Oliveras
11 III. Cancton
12 IV. Albada
13 V. Los Mayos
14 VI. Panorama
15 Zambra Granadina
16 Prelude For Lute
17 Capricho Diabolico
 
 
 
 
 
 
Andres Segovia
Review
 
 
현대 클래식 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는 자신이 선택한 기타를 인기의 최정상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그의 노력이 없었다면 기타는 지금의 위치에 올라서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의 업적으로 기타는 현재 가장 중요한 악기의 하나가 되었다.

1893년에 태어난 안드레스는 4세 때부터 연주를 시작했다. 가족들은 그가 좀더 고상한 악기를 다루길 원했지만 그는 계속 기타를 연습하였으며 16세에는 그라나다(Granada)에서 콘서트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가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된 것은 20세 때 마드리드(Madrid)에서였으나 기타는 열등한 악기라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굉장한 테크닉으로 이러한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그에게 닥친 문제점은 기타 사운드가 커다란 콘서트 홀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수년간을 고민하던 그는 기타의 자연스런 증폭 작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재질의 목재와 새로운 디자인을 지닌 기타를 고안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기타줄의 출현으로 좀더 안정적인 톤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사운드를 좀더 멀리까지 보내는 것 역시 가능하게 되었다.

1928년 그는 뉴욕에서 미국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하였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류트(lute)나 하프시코드(harpsichord)같은 악기로 연주되는 클래식 곡을 기타로 재해석하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레코딩과 연주뿐 아니라 기타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와 같은 악기들과 동등하게 대접받을 수 있도록 정식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자신의 남은 생애 동안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그가 학계와 대학 등을 찾아다니며 기울인 노력은 마침내 후대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
기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이 위대한 선각자는 1987년에 세상을 떠났다.
 

 

 

 

2006/08/ 14   여름하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여름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