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대 '문화로 방역' 공연
사상문화원은 지난 10월 1일 문화가있는날 '문화로방역' 공연을 하강선대에서 첫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사상문화원 홈과 유튜브에 올려 놓았다. 이날 참여진은 학춤의 박소산, 민요 낙동국악예술원, 국악연주단 우소락청이 참가하였다.
사상초등학교 뒤편 강선로변에 자리잡은 하강선대와 지하철 덕포역 1번 출구의 상강선대는 암반과 고목으로 이뤄진 독산구조로 된 당산이다. 이곳은 1700년초 풍농과 무탈을 기원하는 제당을 짓고 12월 1일(음력) 자정에 동제를 지내오고 있다. 하강선대는 2015년 정비공사를 실시한 다음 개방하였으며, 민과 관에서 공연, 발표, 위로잔치, 캠페인 등을 실하면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로 시민들의 답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