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의 구조와 명칭
상륜부(上輪部)
인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탑의 가장 윗쪽에 옥개석 위에 위치한 부분을 말합니다. 높고 위대한 전륜성왕의 위대함을 상징하고 있다.
찰주(擦柱)-석탑이 상륜부를 구성하는 각 부재들을 지탱하는 기둥
보주(寶珠)-탑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는 부재로서 구슬 모양을 하고 있다.불교의 상징적인 구슬로, 복을 가져다 주며 악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용차(龍車)-전륜성와의 위대함을 상징하며, 둥근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수연(水烟)-꽃술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불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부처님의 말씀이 인간세계에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보개(寶蓋)-전륜성왕을 상징하는 보륜을 덮고 있는 형상이다. 동치자의 권위와 석탑의 신성함을 상징한다.
보륜(寶輪)-하늘에서 내려준 신성한 수레바퀴인 윤보를 형상화하고 있다. 인간 세상을 통치하는 보배로운 바퀴를 굴리는 전륜성왕을 상징한다.
앙화(仰花)-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이 하늘을 향해 활짝 핀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존경과 기품이 넘치는 존재를 상징한다.
복발(覆鉢)-뒤짚어진 사발을 엎어 놓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미타불의 서방정토이자 불교의 이상향인 극락정토를 상징한다.
노반(露盤)-상륜부의 맨 아래쪽에 마련되는 부재료 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슬을 받는 그릇이라는 뜻이며 탑의 신성함을 상징한다.
탑신부(塔身部)
탑의 몸체.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옥개와 옥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단부 위에 자리를 잡음. 바로 옥신과 옥개가 하나를 이뤄 그림에서처럼 한 층이 됩니다.
기단부 위에 위치한다.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을 석탑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사리와 금동불상을 봉인하여 예불의 중심이 된다.
옥개
옥개석(屋蓋石)-탑신석 위에 놓는 부재로, 목조건축의 지붕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옥개(屋蓋)받침-지붕인 옥개석을 받치는 부재로, 목조건물의 공포에 해당된다. 옥개받침석은
시대별로 형태가 다르개 때문에 건립시대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탑신
우주(隅柱)-기단부와 탑신부 각 모서리에 세워진 기둥으로, 목조건축의 기둥에 해당한다.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이해 만들어진 사리함과 내용물을 말한다.
내용물로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염주 ■금동불상■불경 등이 일반적이
나, 탑에 따라 다양한 봉안품이 마련되기도 한다.
탑신(塔身)괴임-탑신부의 각층을 지탱하기 위해 만든 석관이며, 위치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
기단부(基檀部)
탑의 아랫면에 만들어진 부분. 건축에서 지면에 쌓아올린 단과 같은 의미를 가지며 탑에 따라 기단의 수가 다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2층기단이 많이 만들어졌지만 통일신라 말기부터는 단층기단을 많이 사용합니다.
상층기단
상대갑석(上臺甲石)-심층기단의 윗면을 덮는 석판을 말한다.시대에 따라 석판으 조립형태가 다르다
갑석부연(甲石副椽)-상대갑석을 받치는 석판을 말한다.상대갑석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빗물이 기단에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탱주(撑柱)-기단부에 세워진 우주와 우주 사이에 있는 기둥을 말한다. 삼국시대 이후에 건립된 석탑은 면석을 깎아 형식적인 형태로 부조된 것이 대부분이다.
상층기단괴임-기단의 상층부 하단에 위치하는 석판이다.
하층기단
하대갑석(下臺甲石)-하층기단을 덮는 석판으로, 2~4장의 석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대석(地臺石)-하층기단과 지면 사이에 만들어지는 석판으로 ,여러 장의 석판으로 구성되어있다.
※ 부도 명칭
① 상륜부(相輪部) : 부도의 머리부분(보주, 보개, 보륜, 복발, 노반)
② 탑신부(塔身部) : 부도의 중앙(몸) 부분(옥계, 우주, 탑신)
③ 기단부(基壇部) : 부도의 아랫부분(상대석, 중대석, 하대석)
④ 상대석(上臺石) : 기단부의 윗부분
⑤ 중대석(中臺石) : 기단부의 중간부분
⑥ 하대석(下臺石) : 기단부의 아랫부분
⑦ 사천왕상 : 부도를 수호하는 신장. 보통 탑신부에 조각한다.
⑧ 안상(眼象) : 코끼리 얼굴
⑨ 보주(寶珠) : 상륜부의 제일 윗부분의 보배구슬
⑩ 보개(寶蓋) : 보옥(寶玉)의 덮개
⑪ 보륜(寶輪) : 보석으로 만든 바퀴 모양
⑫ 복발(覆鉢) : 주발을 뒤집어 놓은 형태
⑬ 노반(露盤) : 탑의 층계의 한 부분, 상륜의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기초부 분.
⑭ 옥개석(屋蓋石) : 지붕 모양의 돌(집을 덮은 모양)
⑮ 우주(隅柱) : 네 귀퉁이 기둥으로 가운데 기둥보다 약간 길게 솟아 올리게 하여 치마 곡선과 조화되며, 시각을 보정함.
⑯ 탑신석(塔身石) : 탑기단과 상륜사이의 탑의 몸(탑신)을 이루는 돌
⑰ 문비 : 탑신부의 비밀 문.
⑱ 탑신굄(塔身) : 탑신부를 괴이는 부분
⑲ 중대석굄(中臺石) : 기단부의 중대석을 괴이는 부분
⑳ 지대석(地臺石) : 땅을 지탱하는 부도의 맨 밑부분
※ 불상의 각부명칭
① 광배(光背) : 부처님이나 보살의 몸에서 뻗어 나오는 빛의 표현으로 몸의 뒤에 붙이는 장식. 머리 뒤의 원형의 것은 두광(頭光), 등뒤의 타원형의 것은 신광(身光), 온몸을 둘러싼 것은 거신광(擧身光).
② 육계(肉鷄) : 보계(寶髻)라고도 한다. 부처의 정수리에 솟은 상투 모양
③ 나발(螺髮) : 소라 껍데기 모양으로 빙빙 틀어서 돌아간 형상을 한 부처의 머리털
④ 백호(白豪) : 부처의 32상(상) 가운데 한 가지, 두 눈썹 사이에 난 길고 흰 터럭으로서 광명(光明)을 무량세계(無量世界)에 비친다고 함
⑤ 삼도(三道) : 불상에서 목에 삼선(三線)으로 나타낸다.
⑥ 가사 : 승려의 어깨에 걸치는 검은색의 법의(法衣), 납(衲)은 기웠다는 뜻으로 납의(衲衣)
⑦ 대좌(臺座) : 불보살님이 앉는 자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화좌(蓮花坐)중에 연꽃 줄기를 도안한 앙련(仰蓮)이나 복련(覆蓮) 대좌 등이 있다.
⑧ 통견(通肩) : 가사를 말하며 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방식으로 목 주위나 가슴 쪽을 느슨하게 돌려 걸친 것
⑨ 수인(手印) : 손으로 어떤 모양을 나타낸 것
※ 보살상의 명칭
① 보관(寶冠) : 보옥으로 장식한 관
② 이식(耳飾) : 귀걸이
③ 흉식(胸飾) : 목걸이
④ 영락(瓔珞) : 인도의 장신구. 불상의 목장식과 당(堂)의 장식에 사용
⑤ 기연화(技蓮花) : 빼어난 연꽃
⑥ 완천(腕釧) : 어깨에 두르는 장식
⑦ 보병(寶甁) : 귀중한 물병. 불구(佛具), 법구(法具)의 병기(甁器)의 존칭
⑧ 삼도(三道) : 불상에서 목에 삼선(三線)으로 나타낸다.
⑨ 천의(天衣) : 보살이나 비천(飛天)이 입는 얇은 옷
⑩ 상의(裳衣) : 부처나 보살의 윗도리에 걸치는 옷. (군의(裙衣))라고도 함
⑪ 연화좌(蓮花座) : 연화대(蓮花台)라고도 함. 부처님과 보살이 앉는 연화의 대좌(台座)를 말함
※ 범종의 명칭
① 용두(龍頭) : 목을 구부려 아래를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며 기능은 종을 걸어 매다는 고리를 형성한다.
② 음통(音筒) : 용두에 붙은 원통형의 모양으로 음향조절을 한다.
③ 용뉴(龍鈕) : 종의 정부(頂部)에 용 한 마리로 조각되어 있으며 허리를 구부려 고리를 이루고 있다.
④ 유두(乳頭) : 종유(鐘乳)라고도 하며 유곽안에 유두의 수는 1개의 유곽에 9개씩 전부 36개이다.
⑤ 유곽(乳廓) : 방형곽(方形廓)이라 하며 높이는 종신(鐘身) 높이의 약 1/4이며 네 곳에 배치되어 있다.
⑥ 당좌(撞座) : 일반적으로 종복(鐘服)에 2개의 원형으로 되었으며 문양은 연주문(蓮珠文)이나 당초문(唐草文)으로 조식한다.
⑦ 비천상(飛天像) : 2구가 한쌍으로 천의를 입고 각기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다.
⑧ 상대(上臺) : 견대(肩臺)라고도 하며 종신(鐘身)의 상단에 있으며 주된 문양처리는 반원권 문양을 사용한 것이 많다.
⑨ 하대(下臺) : 종신(鐘身)의 하단에 있으며 상대와 같이 반원권 문양을 주된 문양으로 사용하고 이 주문양대 내부에 주악상, 보살상, 연화문, 당초문, 운문 등을 조식하기도 한다.
※ 석등의 각부명칭
① 보주(寶珠) : 탑의 꼭대기에 있는 상륜(相輪)의 일부. 탑의 구륜 상부에 있는 수연(水煙)의 장식위에 두는 장식물
② 옥개석(屋蓋石) : 지붕 모양의 돌(집을 덮은 모양)
③ 우동(隅棟) : 모서리 등마루
④ 처마(軒) : 지붕을 구성하기 위한 기본구조
⑤ 사천왕상 : 석등을 수호하는 신장상
⑥ 화창(火窓) : 석등(石燈)의 화사석에 뚫은 창
⑦ 화사석(火舍石) : 석등의 중대석 위에 있는 점등하는 부분
⑧ 상대석(上台石) : 화사석과 간주석 사이. 보통 앙련(仰蓮)부조
⑨ 상대받침(上台) : 상대석의 받침대
⑩ 간주석(竿柱石) : 석등의 기둥
⑪ 간주석굄 : 간주석을 괴이는 부분
⑫ 하대석(下台石) : 석등의 밑에 받친 대석
⑬ 연화하대석(蓮華下台石) : 복련(覆蓮)모양을 부조한 석등의 밑부분
⑭ 지대석(地台石) : 지면에 터를 잡은 돌
※ 비의 명칭
① 이수(螭首) : 비(碑) 머리 등에 세 마리의 이무기(뿔없는 용)가 여의주를 가운데 놓고 서로 엉켜 있는 모습
② 비신(碑身) : 비문을 새긴 비석의 중심되는 돌
③ 귀부(龜趺) : 거북 모양을 한 비석의 받침돌
④ 비좌(碑座) : 비신(碑身)과 비의 대석과의 연결부분
⑤ 안상(眼象) : 코끼리 얼굴
⑥ 귀갑문(龜甲紋) : 거북의 등껍데기 무늬
⑦ 보주(寶珠) : 맨 꼭대기에 있는 상륜(相輪)의 일부
⑧ 제액(題額) : 편액(扁額)을 씀
⑨ 귀두(龜頭) : 거북 모양의 머리
⑩ 여의보주(如意寶珠) : 여의주(용의 턱 아래에 있다는 구슬)를 보배롭게 일컫는 말
※ 당간지주 명칭
① 당간지주(幢竿支柱) :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당간의 좌․우에 세운 기둥, 즉 지주이다.
② 당간(幢竿) : 당(幢)을 달아주는 장대
③ 당(幢) : 사찰의 문전에 꽂는 기당(旗幢)의 일종
④ 간구(竿溝) : 지주의 맨 윗부분에 가로로 파인 홈
⑤ 간공(竿孔) : 지주에 가로로 뚫린 안쪽 구멍(둥글고 네모진 것이 있다)
⑥ 간대(竿臺) : 두기둥 사이 안쪽 아래에 당간을 설치하기 위한 시설물
⑦ 주좌(柱座) : 당간을 지탱하는 맨 아랫자리
⑧ 원공(圓孔) : 당간을 세우는 구멍
⑨ 안상(眼象) : 코끼리 얼굴
⑩ 기단(基壇) : 터전이 되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