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미브사막은 사막과 바다가 직접 만나는 지구상 유일의 희귀지형이다.
이름도 섬뜩한 '스켈리튼 코스트'(해골해안). 해질 무렵 5인승 세스나기를 타고 나미브사막을 가로질렀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 사이로 화산 분화구와도 같은 '듄45'의 모습이며, 사막에서 지하로 자취를 감춘 차우찹강도 보인다.
대서양을 향하는 세스나기 아래로 마치 커다란 파도가 일렁이듯 나미브 사막의 모래언덕이 끝없이 펼쳐진다.
가끔 난기류에 비행기가 흔들리 때면 두려움도 앞섰다,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 '어린왕자?'…, 환상의 비경 속에서도 불안감은 밀려 왔다.
사막과 바다의 기온차로 대서양이 가까워지자 짙은 안개가 펼쳐졌다.
안개 속을 뚫고 나가야 사막과 바다의 환상적 만남을 접할 수 있다.
조종사가 농담을 건넨다. "오늘은 안개 땜에 틀렸다". 실망도 잠시, 맑은 하늘이 보였다.
그 아래로 푸른 대서양의 파도가 밀려와 부드러운 나미브사막을 촉촉이 적시고 있었다.
펠리칸 무리가 해안 상공을 선회한다.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비행, 스켈리튼 코스트의 명물이다.
나미브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관광명소이고, 특히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지역은 가장 이름난 곳으로 100~400m의 모래언덕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시에 환상적인 색깔로 변하는 풍경 때문에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단골 촬영지역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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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나미브 사막(Namib desert) 경이로움과 햇살로 반짝이는 붉은 모래가 만드는 기하학적인 곡선.
그리고..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10곳 중에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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