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자연

[스크랩] 나미브사막

(포)Deserto de Namibe (아프)Namib Woestyn.
아프리카 남서부의 대서양 연안을 따라 펼쳐진 서늘한 해안사막.
 
앙골라의 나미베 시(市)에서 남쪽의 나미비아를 거쳐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주의 오렌지 강까지 1,900km나 뻗어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 나미브사막은 사막과 바다가 직접 만나는 지구상 유일의 희귀지형이다.

이름도 섬뜩한 '스켈리튼 코스트'(해골해안). 해질 무렵 5인승 세스나기를 타고 나미브사막을 가로질렀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 사이로 화산 분화구와도 같은 '듄45'의 모습이며, 사막에서 지하로 자취를 감춘 차우찹강도 보인다.

대서양을 향하는 세스나기 아래로 마치 커다란 파도가 일렁이듯 나미브 사막의 모래언덕이 끝없이 펼쳐진다.

가끔 난기류에 비행기가 흔들리 때면 두려움도 앞섰다,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 '어린왕자?'…, 환상의 비경 속에서도 불안감은 밀려 왔다.

사막과 바다의 기온차로 대서양이 가까워지자 짙은 안개가 펼쳐졌다.

안개 속을 뚫고 나가야 사막과 바다의 환상적 만남을 접할 수 있다.

 

조종사가 농담을 건넨다. "오늘은 안개 땜에 틀렸다". 실망도 잠시, 맑은 하늘이 보였다.

 그 아래로 푸른 대서양의 파도가 밀려와 부드러운 나미브사막을 촉촉이 적시고 있었다.

펠리칸 무리가 해안 상공을 선회한다.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비행, 스켈리튼 코스트의 명물이다.


 

 

 

 

나미브 사막은 내륙으로 남부 아프리카의 그레이트 단애(斷崖) 기슭까지 130~160km의 폭을 이룬다.
이 사막은 온갖 종류의 지질시대 기반암이 끝없이 이어지는 비교적 평탄한 대지(臺地)로 되어 있다.
 
가파른 산들이 이따금 하나씩 대지 위로 불쑥 솟아나 있고,
사막 북부에는 작은 강들이 깊고 가파른 벽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를 만들어놓았으며,
사막 남부는 대부분 끝없는 모래밭으로 덮여 있다.
 
각각 길이 16~32km, 높이 60~240m에 이르는 사구(砂丘)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큰 사구 사이에 있는 지구(地溝)에는 횡사구(橫砂丘)가 가로질러 놓여 있다.
 

 

 

 

 

나미브 사막의 해안지역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해마다 봄가을에 며칠 비가 오는데, 대개는 억수 같은 뇌우(雷雨)가 잠깐 퍼붓다가 그쳐버린다.
 
 남부지방의 높은 산에는 드물게 눈이 내리고, 사막의 내륙지방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도 있다.
강우량이 적어서 나미브 사막에는 거의 개발되지 않은 물웅덩이가 군데군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사막의 북부지방에는 바다까지 흘러들어가는 비교적 큰 개울이 있지만,
 쿠이세브 강과 오렌지 강 사이에서는 모든 개울이 사구 기슭이나 사구 사이에 고여
블레이(염전이나 개펄)가 되어버린다.
 

 

 

 

 

 

나미브 사막의 대부분 지역에는 흙이 전혀 없고,
바위(기반암)가 표면에 드러나 있다.
 
경작에 적합한 땅은 범람원(氾濫原)과 큰 강의 기슭을 따라 형성된 단구(段丘)뿐이다.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은 매우 다양하며,
그중에서도 2개의 커다란 잎사귀가 거대한 수관(樹冠) 꼭대기에서 나와 땅 위에까지 퍼져 있는
 '기이한 웰위처'(Welwitschia mirabilis)는 나미브 사막의 희귀한 식물이다.
 
동물의 서식지는 그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대체로 영양·타조·얼룩말은 내륙지방의 평지와 사구에서,
곤충과 파충류는 바깥쪽의 불모지에서, 수많은 바닷새와 재칼은 해안지방에서 산다.

 

 


 

 

 

나미브 사막에 사는 주요종족은 북부지역의 오아시스를 오가며 소와 염소를 키우는
수백 명의 오바힘바 족과 오바트짐바 헤레로족,
 
그리고 나미브 사막 중부의 쿠이세브 강 유역에서 양과 소를 키우는
소수의 토프나르 나마족(코이코이족 또는 호텐토트족)이다.
 
나미브 사막에는 대서양 연안에 있는 도시인 뤼데리츠와 윌비스베이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도시들과 이어주는 철도가 지나간다.

 

 

 

 

 

 

 

나미브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관광명소이고,

특히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지역은 가장 이름난 곳으로

100~400m의 모래언덕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시에 환상적인 색깔로 변하는 풍경 때문에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단골 촬영지역이기도 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나미브 사막(Namib desert)
칼날처럼 날카로운 능선이 적색과 흑색으로 나눠지는

경이로움과 햇살로 반짝이는 붉은 모래가 만드는 기하학적인 곡선.

 

 

그리고..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10곳 중에 한 곳...

 


 

 















출처 : 雅田의 BLOG
글쓴이 : 雅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