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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스크랩] 커피를 즐기는 16가지 방법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정말 맛없는 커피는 잘 못먹겠더라 ^^;

자판기 커피도 너무쓰고!

(원래 쓴 커피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치만 원두커피는 즐겨 먹는편~~

향기도 좋고 맛도 좋고! 비오는 날 한잔 먹으면 기분 짱 좋다 흐흐

 

그래서 적어보는 커피를 즐기는 16가지 방법!

이대로만 지키면 세상세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먹게 되지 않을까? ♡

 

 

1. 원두는 반드시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라.

원두는 별질되기 쉬운 아주 민감한 식품이다.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신선한 원두를 즐기고 싶다면 공기를 차단하여 밀폐된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공기중의 산소는 신선한 원두의 가장 큰 적이다.

 

2. 부득이하게 원두를 장기간 보존해야 할 경우에는 냉동실에 보관하라.

이 경우 냉장고의 냄새와 습기가 배어들지 않도록 단단히 밀폐 포장해야 한다.

냉동된 원두는 분쇄직전에 해동시키고, 이때 냉동된 원두는 좀더 부서지기 쉬운 상태에 있으므로 그라인더의 분쇄도를 높일 필요가 없다.

또한 냉동된 커피 가루로 추출된 커피액의 온도는 더 낮아진다는 것에도 유의한다.

 

3. 모든 커피 추출도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라.

분쇄도구 및 추출도구에 남아있는 커피 오일과 미네랄 성분들은 도구에 손상을 입힐 뿐만아니라,

커피의 맛을 망친다.

 

4. 항상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라.

로스팅된 원두는 쉽게 그리고 아주 빨리 변질된다.

그러나 많은 상점들에서 변질된 원두를 높은 가격에 팔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선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을까?

원두를 판매하는 샵의 주인에게 원두를 언제 로스팅했는지 정확한 날짜를 물어보라.

만약 주인이 로스팅 일자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판매하는 원두가 신선한지, 않은지를 누가 알겠는가.

 

5.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라.

커피 애호가들은 추출된 커피액의 98%가 물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커피 추출에 사용되는 물은 냄새가 없고, 염소를 제거한 정수된 물이나 생수가 적합하다.

그러나, 증류수나 연수를 사용해서는 제대로 된 커피 맛을 표현할 수가 없다는 것도 알아두자.

 

6. 커피 추출 직전에 원두를 분쇄하라.

원두는 빈의 상태로 있을때보다 분쇄되었을때 훨씬 더 빨리 변질된다.

 

7. 사용하는 추출도구에 맞춰서 그라인더의 분쇄도를 결정하라.

일반적으로, 분쇄된 커피가루와 물이 접촉하는 시간이 긴 추출방법일수록 커피가루의 입자는 거칠고 굵게 분쇄해야 한다.

원두의 적당한 분쇄입도를 찾는 것에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

커피 맛이 단순하고, 밋밋하다면 좀더 가늘게 분쇄하도록 하고, 커피 맛이 날카롭거나 쓰다면 좀더 거칠고 굵게 분쇄하도록 한다.

 

8. 원두 분쇄시 커피가루 입자의 굵기를 균일하게 하라.

거의 예외없이, 값싼 그라인더로 분쇄한 커피가루의 입자는 균일하지가 않다.

커피가루의 입자가 균일하지 않다는 것은 어떤 것은 너무 크고, 또 어떤 것은 너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커피를 위해서 좋은 그라인더를 장만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9. 커피가루 2테이블스푼당 160~180㎖의 물을 사용하라.

커피가루의 양이 좀 많다고 생각이 드는 '커피 추출 비율 공식'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피향 가득한 좋은 커피를 선사할 것이다.

 

10. '산소 표백' 처리된 필터를 사용하라.

'산소 표백' 처리된 필터는 '염소 표백' 처리된 필터처럼 환경오염을 초래하지 않는다.

또한 표백 처리되지 않은 필터보다 맛과 질이 좋은 커피를 만든다.

 

11. 물의 온도는 90~95℃를 유지하라.

몇몇의 커피메이커 브랜드는 이 온도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끓고 난 직후의 물은 너무 뜨겁기 때문에, 끓인 후 약 30초 정도 그대로 두어 식힌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2. 한번 끓인 물은 다시 가열하여 사용하지 마라.

 

13. 추출된 커피액은 재가열하지 마라.

 

14. 추출된 커피액은 보온병에 보관하라.

추출된 커피액을 보온병에 보관한다면 45~60분 정도는 신선하고 맛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액을 버너나 워머에 올려둔 채로 공기중에 그대로 방치하면 빠르게 변질되는 원인이 된다.

커피액을 보온병에 보관할때는 미리 따뜻한 물로 보온병의 내부를 데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컵도 마찬가지로 방법으로 데워서 사용한다.

 

15. 커피를 따르기 전에 흔들거나 저어주어라.

서버내의 커피 추출액을 흔들거나 저어주면 항상 균일한 향미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16.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져라.

좋은 커피를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항상 추출된 커피액의 상태를 관찰하는 등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신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것은 분명히 가치있는 일이다!!

근데, 한번 쯤 해보고 싶긴하다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다, 근데 매번 이러기는 매우 귀찮겠지 ㅜㅜ

근데 16번은 정말 공감!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장소 불문 맛 불문하고 더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따듯한 커피한잔 마실 여유는 가지고 살아가는데

행복한 삶 아닐까?  이따 저녁때 씻고나서, 따듯한 커피한잔 마시고 싶네 ~

 

 

  

 

출처 : 바닐라 유니티
글쓴이 : 달콤한바닐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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