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泌熙이사 OB그룹 퇴임 기사
朴泌熙(박필희)이사 OB그룹 퇴임
血族時代(혈족시대)서 経営者時代(경영자시대)로 韓國財閥(한국재벌) 새構圖(구도...
경향신문 1973년 9월21일 보도기사 "혈족시대서 경영자시대로 한국재벌 신구도"에서 박필희 이사에 관한 부분
이 기사에 의하면 창업주 박두병 전임회장의 사망으로 신진경영진이 대거 진출에따라 OB그룹 創業功臣인 朴泌熙(박필희)이사를 비롯 孫琪遠(손기원)이사, 石舜均(석순균)이사가 退任(퇴임)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로써 박필희 전 신라고무공업사사장은 1967년 신라고무공업사의 매각 이후 1973년 8월말까지 경제활동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박필희 사장의 서울은행창립시 발기인으로 참여기사
1959.07.27. 동아일보 1면 경제 기사(뉴스) (종로삼기타각구)에一個店(일개점) ▲發起人(발기인)=尹皡炳(윤호병)(代表(대표))李庭林(이정림)·朴斗秉(박두병)·金活蘭(김활란)(梨花財團(이화재단))·崔泰燮(최태섭)·金光均(김광균)·李洋球(이양구)·朴泌熙(박필희)
<관련 기사>
개풍그룹 이정림 회장
1) 창업주 : 송정 이정림(李庭林)
2) 계열사 : 서울은행(1959), 대한양회(주)(1956),
호양산업(주)(1953), 기아산업, 개풍상사(주)(1949), 대한탄광(주)(1955),
삼화제철(주), 동곡상사(주)(1959), 대한철강, 대한광학
현재(99년) : 대한유화그룹(1970년)과 동양제철화학그룹(1959년)
3) 대표적 계열사
① 대한양회
설립 : 1956년 10월
설립배경 : 당시 정부는 6.25동란 후 수입대체산업 중심의 공업화에 박차를 가하였고, UNKRA 원조자금을 이용하여 충주비료, 한국유리, 문경시멘트 등 3대 기간
산업의 건설을 추진.
이에 이정림은 문경시멘트를 1,300만 달러에 구입하여 대한양회를 설립하였고, 개풍그룹은 국내 굴지의 시멘트 공장을 거느리게 됨
특징 : 대한양회의 이익금을 출자하여 '3.1 문화재단' 설립
1970년 이정림이 석유화학공업 분야로 진출하면서 쌍용그룹에 매각 개풍그룹의 주력기업이던 대한양회가 매각되면서 개풍그룹은 사실상 해체
② 서울은행(주)
업종 : 금융
설립일 : 1959년 12월 1일
상장일 : 1964년 7월 13일
발전사 : 1959년 서울은행(주)으로 창립
1962년 전국은행으로 인가·발족
1976년 신탁은행을 흡수합병하면서 서울신탁은행(주)으로 상호를 변경
1995년 다시 현재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
은행 및 신탁업 법에 의한 은행업무와 신탁업무 및 증권대행업무를 수행
1998년 한성금융유한공사, 서은투자자문(주)을 청산, 한국리스여신(주)에 출자,
서운상호신용금고(주)를 매각, 룩셈부르크 현지법인을 청산.
2002년 9월 하나은행(주)과 합병 본계약을 체결, 12월 1일 합병은행명을
하나은행으로 하여 새롭게 출범
③ 호양산업
설립 : 1953년
특징 : 얼음 제조업체
-당시 주한미군에 얼음을 납품하기 위해 뉴욕에서 일산 100톤짜리의 제빙기계를
도입하여 얼음을 생산한 후 납품
- 그 결과 호양산업은 연간 25만 달러 내지 30만 달러어치의 얼음을 납품하는 등 호황을 지속
한국양회공업협회 설립
1963년 7월 1일 한국양회공업협회가 발족하면서 국내 시멘트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그 위치를 굳게 다지고, 성장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양회공업협회는 현 '한국시멘트협회'의 전신이다.
국가경제개발에 맞춰 시멘트산업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업계 단결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데 동양시멘트, 대한시멘트(1975년 쌍용양회에 흡수합병됨),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5개사가 공감하게 된다. 이에 5개사 대표는 시멘트업계의 앞날을 위해 동업자간 대화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증대와 친목도모, 국내수요 충족 및 해외시장 진출 등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협회를 출범시킨다.
'한국시멘트협회'의 전신인 '한국양회공업협회'를 출범시킨 5인의 발기인들. 사진 왼쪽부터 이양구 동양시멘트 회장(동양그룹 회장), 이정림 대한양회 회장(전경련 회장), 홍재선 쌍용양회 회장, 허채경 한일시멘트 회장, 정주영 현대시멘트 회장(현대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