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달뿌리풀
jaunyoung
2013. 9. 16. 13:45
달뿌리풀
다년초로 지상복지를 벋어 증식하고 줄기는 높이 1.5~3m이며 하부의 마디와 포지의 마디에 퍼진 털이 밀생한다. 잎은 길이 10~30㎝, 너비 2~3㎝이며 엽초는 엽신보다 짧고 그 상부는 적자색을 띠며 엽설은 미세한 털이 줄지어 난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화서로 달리며 화서는 길이 25~35㎝로 자색이고 가지는 반윤생하며 길이 8~12㎜이고 3~4개의 꽃으로 된 소수가 밀생한다. 포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1~3맥이며 제1포영은 최하부 호영의 1/2~3/5 정도 길이이다. 호영은 3맥이고 소수의 최하부의 꽃은 수꽃이며 기모(基毛)가 없으나 다른 꽃은 양성으로 양측에 긴 털이 밀생한다. 내영은 호영 길이의 1/2 이하고 수술은 3개이다.
본종은 갈대에 비해 지상복지와 마디에 퍼진 털이 있고 엽초상부가 자색을 띠며 제1포영은 최하호영의 1/2 이상이다. 갈대에 비해 화서가 30~70㎝로 크고 소수가 10㎜ 이내로 짧은 것을 큰달(큰달뿌리풀) Phragmites karaka (Retz.) Trin.이라 하며 울릉도(통구미)에 난다.
냇가에 난다. 전도에 나며 일본, 만주, 우수리, 몽골에 분포한다.
참고용 일본 야생화 싸이트
1) http://matsue-hana.com/hana/akinounagitukam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