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마에 쓰러져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국보 1호 숭례문의 복원 기념식이 오늘(4일)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숭례문의 새 문이 다시 열리면서 희망찬 기운이 뻗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숭례문의 새 문이 열렸습니다.
2008년 2월 방화로 무너진 지 5년 3개월 만입니다.
600년의 풍화를 견뎌온 숭례문은 작은 불씨에 어이 없이 무너졌습니다.
검게 그을리고 바닥에 뒹굴었던 현판도 깨끗한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106년 전 사라진 양 날개도 되살렸습니다.
1907년 일본 왕세자 행차를 이유로 허물었다는 성곽을 복원한 겁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희망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오늘 숭례문의 부활은 단순한 문화재 복구 차원 넘어서 우리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고 새로운 희망의 문, 새 시대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숭례문의 복구는 국민 성금과 기증받은 소나무로 진행됐습니다.
[김찬성/소나무 기증자 : 나라에서 적절한 금강송이 없다고 하길래 기꺼이 가족회의로서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 역사를 지켜보고 있으니까 영광되고 보람되네요.]
숭례문과 함께 살아온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소회는 남다릅니다.
[이옥희/ 남대문 시장 상인 : 아침에 와서 처참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국보1호 숭례문 기운을 받아서 경기가 활성화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가림막을 벗고 기지개를 켠 숭례문.
[안나 와제/인도 : 원더풀]
돌아온 서울의 상징입니다.
화마에 쓰러져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국보 1호 숭례문의 복원 기념식이 오늘(4일)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숭례문의 새 문이 다시 열리면서 희망찬 기운이 뻗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숭례문의 새 문이 열렸습니다.
2008년 2월 방화로 무너진 지 5년 3개월 만입니다.
600년의 풍화를 견뎌온 숭례문은 작은 불씨에 어이 없이 무너졌습니다.
검게 그을리고 바닥에 뒹굴었던 현판도 깨끗한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106년 전 사라진 양 날개도 되살렸습니다.
1907년 일본 왕세자 행차를 이유로 허물었다는 성곽을 복원한 겁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희망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오늘 숭례문의 부활은 단순한 문화재 복구 차원 넘어서 우리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고 새로운 희망의 문, 새 시대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숭례문의 복구는 국민 성금과 기증받은 소나무로 진행됐습니다.
[김찬성/소나무 기증자 : 나라에서 적절한 금강송이 없다고 하길래 기꺼이 가족회의로서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 역사를 지켜보고 있으니까 영광되고 보람되네요.]
숭례문과 함께 살아온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소회는 남다릅니다.
[이옥희/ 남대문 시장 상인 : 아침에 와서 처참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국보1호 숭례문 기운을 받아서 경기가 활성화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가림막을 벗고 기지개를 켠 숭례문.
[안나 와제/인도 : 원더풀]
돌아온 서울의 상징입니다.